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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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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0. 15:30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스틱이... 스틱이 ... ㅠㅠㅠㅠ

왼편에 있을때 하단 가드가 안된다...
....


대각선 입력이 잘안되니.
장풍쓰면 승룡 나가고.
승룡쓰면 장풍나가고 ㅡ,.ㅡ

털썩


어제는 야근하고 1시좀 넘어서 집에 들어갔는데
지난번에 말했던 칙칙이 유저를 어제 또 만났다.

첨에 아벨을 하길래.
아주. 너무. 매우. 쉽게 2판을 내리 이겼더니.
(아벨은 기윤이덕에 단련이 잘 된듯...... 싶기도 하지만..
 한 판은 류로. 잡기로만 이겼..... . . ... . )

지난번 처럼 칙칙이로 바꾸더라.

그리고 또 그때 그패턴 그대로 한 6~7연패 하다가.
에이 될대로 되라. 하면서 막 이것저것 다른 캐릭으로 해봤다.

내친김에. 그냥. 나도 칙칙이 한번 해볼까?
해서 칙칙이 골라서.
첫세트 지고.
두번째 세트 아슬하게 이겨서 오오!! 하는 순간.
퍽.

.... 정전 oTL..............


그래서 저는 아... 하늘이 나보고 쉬라는구나. 라며. 잠을 잤다.

근데 생각해보니. 정전된 순간이. 워낙 절묘한 순간이라.
내가 마치 못 이길거 같으니까 끊고 나간거 같은 순간인거 같기도 한거다 ㅡ,.ㅡ


또 이상한게. 보통때라면 잘풀리는 잡기 풀기도
이상하게 저유저만 만나면 이상하게 못풀고 거의 다 잡힌다 ㅡ,.ㅡ+
이유가 먼진 모르겠....(내가 좀 쫄고 있는것도 있는 듯)


오늘 집에가서.
트레이닝 모드의 더미로 칙칙이 약 스트레이트 쓰고 하단 약손
계속하게 해놓고.
도대체 뭘 하면 반격이 확정인지 찾아봐야겠다 ㅡ,.ㅡ+

구석에서. 죽어라 약 스트레이트. 쳐 맞고. 잡히고. 뛰면 하단 강손.
세이빙 쓰면 뒤로 백대쉬나 약손 두번으로 쳐내고(이걸 가끔 맞추는걸로 승부를 이기긴 힘듬)
약손 안닿는 거리에선 살짝 다가와서 잡기.
다운 타이밍엔 대공 박치기 쓰는 거 낚을려 해도 잘 쓰지도 않고.
점프하는걸 봐야 쓰니. 그건 내가 쳐 맞고 -0-

더미 만들어 놓고 시험좀 해봐야겠다.

아차.
그전에 스틱 수리부터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네. 류만 달린지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익힌거 몇가지 써봅니다.

콤보의 경우
가지수가 엄청나지만.
제가 실전에서 쓰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영상에서 본 콤보만 씁니다.

---------------------------------------------------------
+ 기본기

1) 약손

서서 약손, 앉아 약손. 둘 다 아주 활용도가 높습니다.
앉아 약손의 경우 발동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들리는 바로는 3프레임)
왠만한 스킬 가드후 딜레이 캐치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앉아 약손의 경우 점프 공격후 연속기로 연결 가능하며.
상당히 많은 수의 강제연결 콤보가 앉아 약손에서 시작합니다.
1, 2타후 중손이나 강손으로 강제 연결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콤보에 대해선 나중에 추가 설명)

서서 약손의 경우 상대방이 기술을 지르려고 하거나
점프 상승중, 점프 하강중이만 공격을 지르지 않은경우에
서서 약손으로 팅겨 낼 수 있습니다만 쳐내지 못할 경우의 위험 부담이 큽니다.

실전 활용 용도
(1) 점프 공격후 앉아 약손으로 상대방이 기본기를 내밀지 못하게 합니다.
(2) 몇몇 기술을 커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켄의 -> 중킥 특수기의 경우 앉아 약손 연타로 중간에 끊을 수 있습니다.
    - 블랑카의 롤링 어택(EX말고)을 서서 약손으로 타이밍 맞춰 끊을 수 있습니다.
(3) 실전 강제연결 콤보의 시작점(매우 중요)

류는 약손을 얼마나 잘쓰느냐가 기본기의 숙련도를 결정하는 느낌입니다.
(캐릭마다 좋은 기본기가 있습니다. 페이롱의 앉아 강손, 춘리의 강킥, 강손 등등)


2) 중손

서서 중손은 잘 쓸일 없고.
앉아 중손 또는 점프 중손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앉아중손의 경우 앉아 약손이후에 강제연결로 넣는 것이 가능하며
중손 이후 파동권이나 용권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강제연결 이외의 용도로는 크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강제연결 이후 연결 콤보는 강손 설명에 있는것과 유사합니다.)

점프 중손은 매우 중요합니다.
점프 중손을 점프 상승중에 히트 시켰다면.
EX 게이지가 있는경우 EX 승룡, EX 파동권 다 확정히트 합니다.
울트라 게이지가 있는경우 울콤도 확정 히트 합니다.
점프 중손은 위로 올려치는 모션이므로
지상에 잇는 적에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점프하는 상대를 노려야 합니다.

근접 서서 중손은 바디를 치는 동작을 하는데.
크게 활용 용도는 없습니다.


3) 강손

그냥 서서 강손은 크게 활용도는 없습니다.
근접 서서 강손의 경우 확정으로 히트 시킬수 있을 때에만
(세이빙 2단계 이후 히트시나, 상대방이 허점 큰 기술을 사용했을 때)
서서 근접 강손 -> 승룡권. 이 데미지가 짭짤합니다.

점프 강손은 상대방이 같이 점프한 경우 타격점이 위쪽에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합니다만
류의 경우 같이 점프 한경우라면 점프 중손쪽이 더 좋습니다.

강손 기본기는 앉아 강손이 가장 중요합니다.
크게 나눠 봤을 때

(1) 대공
(2) 강제연결

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공의 경우. 상대방이 뛰는걸 보고 바로지르지 말고.
떨어지는 위치에서 써주면 대공 능력을 발휘 합니다.
대공을 승룡으로 쳐내는 반응속도가 없다면.
앉아 강손도 훌륭한 대공기가 되어 줍니다.

강제연결의 경우 앞에서 말했던 약손에서 시작하는 강제연결로 쓸 수 있습니다.
강제연결로 앉아 강손 이후에는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 중에 선택해서 쓸 수 있으며
(1) 앉아 강손 히트시
  EX 게이지가 없다면 중 용권선풍각으로 기절치를 최대로 뽑고
  EX 게이지가 있다면 EX 파동이나 EX 용권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 게이지가 2칸 이상 있다면 강승룡이나 파동권 사용이후
  EX 세이빙 캔슬로 다가가 다시 콤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2) 앉아 강손 가드시
  앉아 강손의 가장큰 단점은 상대가 가드시 딜레이가 무척 길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파동권으로 연결 시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앉아 약손 히트 후 앉아 강손이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멀어진 경우에는
앉아 중손을 강제 연결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 중손 이후에도. 위와 같은 두가지 경우로 다 활용 가능합니다만.
거리에 따라 용권이 히트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합니다(요거 주의)
 

4) 약킥

약킥은 근접해서 서서 약킥, 하단 약킥, 공중 약킥 모두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근접 서서 약킥은 그냥 약공격 연타 중에 섞으면 히트 합니다.
약손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공중 약킥의 경우. 타격점이 류의 몸통 바로 아래 생기므로.
역가드 점프 중킥 보다 살짝 앞으로 떨어지는 정도로 넣으면 대공기도 씹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점프 공격을 할때도 공중 약킥이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우선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접해서 앉아 약킥을 맞췄다면.
약손 히트 후 약손에 이은 강제 연결 콤보를 거리에 따라 넣을 수 있습니다.
(거리 파악능력이 매우 필요하겠죠)


5) 중킥

아. 류의 밥줄 중킥입니다.

서서 중킥은 크게 의미는 없지만. 기본기 길이가 짧은 상대 견제용으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위험은 큽니다 ㅡ,.ㅡ)

앉아 중킥은 상대방의 거리 유지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기본기 입니다.
중간거리에서 앉아 중킥 -> 파동권이 가장 기본적인 견제 / 콤보 입니다.
앉아 중킥은 약공격보다 프레임이 길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 타이밍에 맞춰서 울콤을 질렀다면. 울트라는 맞는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ㅡ,.ㅡ+
약공격 연타로 상대와의 거리가 멀어질때 약손, 약발은 닫지 않는 거리라면
중킥을 질러서 더 밀어 낼 수 있습니다
하단 중킥이후에 파동권은 몸의 일부처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할 때 쓰고 아닐때 안 쓰는)

점프 중킥은. 거의가 역가드 점프 공격용입니다.
점프 위치 선정을 통해 상대방의 역가드 위치로 점프 했다면
중킥으로 역가드 공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점프 공격을 할 거 같을때.
후방 점프 중킥 또는 전방 점프 중킥(공격버튼을 빠르게)로 쳐 낼 수 있습니다.

근접 서서 중킥의 경우 근접 서서 중펀치와 마찬가지로 크게 이렇다할 용도는 없습니다만.
콤보 넣을때 근접상황에서 그냥 끼워 넣기도 합니다.


6) 강킥

강킥은. 서서 강킥, 앉아 강킥, 점프 강킥 다 유용합니다.

점프 공격의 경우 역가드가 아닌 경우라면. 점프 강킥을 사용합니다.
점프 중킥과 마찬가지로 상대방 점프 공격을 쳐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서 강킥(근접)의 경우 다리를 들어 2히트 공격을 합니다만.
크게 쓸모는 없습니다.

서서 강킥(원거리)의 경우 중간거리에서 뻘짓하는 상대방을 히트 시킬수 잇지만
덩치가 크지 않은 캐릭에 대해서는 허공을 가르는 일이 많습니다.
주로 장기에프나 사가트 같이 덩치가 큰 캐릭을 상대할 때.
가끔 허를 찔러 사용해주면 유용합니다.

앉아 강킥은 상대방을 다운 시키는 공격입니다.
점프 해오는 상대가.
대공기로 격추시키긴 힘들거 같고.
상대방의 공격이 자신에게 닿을거 같지 않다면 하단 강킥으로 다운을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공격이 닫지 않는 위치에서 대쉬후 하단 강킥으로 허를 찌르는 하단 공격도 가능합니다만.
헛치거나 가드시에 빈틈이 무지막지 해서.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히 너무 멀어서 콤보를 넣을 수 없는 경우에만 질러주시고.
봉인하는게 좋습니다(차라리 앉아 중킥 이후 연계가 더 좋습니다)




제자리 점프 공격을 다 빼먹었는데.
잡기류 캐릭 상대를 하거나.
대공기가 없는 캐릭을 상대할 경우.
제자리 점프 중킥이 생각보다 많이 사용됩니다
제자리 점프 강킥이나 다른 공격은 리치가 짧아서. 크게 효과가 없으며
상대의 공격에 대응해서 백점프 공격시에도. 중킥이 좋습니다(백점프시엔 강킥도 괜찮음)



+ 특수기

1) -> 중손

해골깨기.
스파시리즈 내내. 류의 대표적인 중단 특수기로.
앉아 있는 상대에게 히트 합니다만.
뭔가 콤보를 넣을 순 없습니다.

하단 약손 연계중에 넣어주거나.
상대를 다운시킨후 기상공방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상대방도 같이 약손을 잘지르는 계열이면 약손 중간에 섞는건 좀 위험합니다
 기상공방시에도. 너무 늦게 쓰면 상대방의 약손이나 다른 공격에 씹힙니다.
 딱 일어나는 순간에 잘 맞추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2) -> 강손

이름을 까먹엇는데.
바디 블로 비슷한 펀치로. 앞으로 나아가며 2히트를 가하는 공격입니다.

2히트 히트시 타이밍을 잘맞추면 승룡권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2히트 히트시 또 타이밍이 캐 어렵지만 하단 약손(or 강손)이 강제 연결로 들어갑니다.
(당연히 이후 강제 연결 콤보가 또 들어갑니다)

약간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사용해도 2타째는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앉아 중킥으로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중킥 설명에서 했던. 하단중킥 -> 파동권 기본 콤보를 자주 쓰다 보면.
파동권을 노리고 세이빙 캔슬 대쉬를 하는 상대가 가끔 있는데
하단 중킥이후 파동권 쓸것처럼 해놓고
이 특수기를 질러주면 2히트 계열이기 때문에 세이빙을 파괴시키며 히트합니다.
(요것도 심리전이죠)

2히트까지 가드 했더라도.
잡기, 하단 약손, 승룡권, 그냥 가드 정도의 심리전이 가능합니다.
처음 이 특수기를 가드 시켯을때는 그냥 가드하거나 약손을 눌러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기본기와 특수기에 대해서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기본기가 워낙 연계기나 콤보의 시작점이다 보니.
다른 말들이 많이 섞였습니다.

담에는 기본적인 필살기에 대해서 ...... 적어봐야겟네요.

이만.




posted by 지누구루
어제는 아주 늦게 엑박을 켰다.
새벽 1시쯤?

플매 몇판하고 잘려 그랬다.

첨엔 잘 못하는 사람방에 들어가서.
몇판 싱겁게 이기고.

아이디가 기억 안나는데.
첨엔 류
다음에 춘리
다음에 블랑카

여기까진 괜찮았다.

아니 오히려. 단타 위주로 심리전만 펼치는.
아주 좋은 연습상대였다.

문제는.
.... 칙칙이.

무려 15연패 끝에 겨우 한판 이겼다.

기윤이한테 사가트로 당했던 19연패까진 아니었지만
15연패 당하면서.
할말을 잃게 만든건.

똑.같.은. 패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5연패를 당했단거다.

1) 점프는 내가 장풍 쓸 때만
2) 내가 근처로 가면 하단 약손 약손 약손 강발
3) 거리가 좀 있으면 대쉬 스트레이트
4) 내가 방어를 굳히면 대쉬해서 잡기
5) 내가 점프하면 하단 강손

이게 끝.

저 패턴에 15연패를 했단거다
어찌 보면 내가 바보 같은걸 수도 있고. 저쪽이 잘한거일수도 있지만.

당하면서 계속 연구를 해봐도.
파해법이 안보이는거다 ㅡ,.ㅡ+

장풍 중심으로 견제 할려하면 EX로 뚫고 들어오고.
움찔하면 잡히고.
점프하면 강손 맞고.
근처에선 하단 약손 + 하단 강발에 밀리고.

그나마 노려볼만한 패턴이 약손에 이은 하단 강발이라.
거기에 세이빙 어택을 노리는 수 왜엔.
이렇다할 해법이 안보이더라

15연패 하고 한 번 이겼는데
그것도 특별히 패턴을 파해한게 아니고
그냥 어쩌다 이긴?- _-

즉, 다시 만나면 이길 자신이 없다.


내가 어떤 캐릭으로 해도.
자꾸 들이대고
다가가려는 성향이 강해서.
저렇게 내 움직임 하나하나 대응해서.
거기에 딱 이기는 수만 내놓는 상대에게 너무 약한거 같다
(기윤이가 딱 그런 스타일이랄까)

그렇다고 내가 상대방 눈치 보기 시작하면
들이대는거 보다 약해져서 ㅡ,.ㅡ+

거참.
들이댈려면 풍꼬님이나 잠입님처럼 확실하게 엄청 공격적으로 하거나
방어적으로 할려면. 아예 니가와 패턴을 익히거나.
해야 할듯 싶지만.


니가와는 성격에 안맞고.
엄청 공격적인건 능력 밖이고 ㅋㅋ


회사에서도 영득씨랑 하면.
기본기 잘내고.
딜캐를 잘하는 스타일이라.
상대하기 점점 버거워 진다
(내 패턴이 다 들통 난게지...)


대전 액션 게임은 이기기 위해서 하는게 맞지만.
정직하게 자기를 다 드러내고
서로 공격을 하는게 참 재밌는데

요즘 점점 운영형의 적을 만나면서.
재미가 떨어지는거 같다.

지더라도. 우와. 재밌었어!!
란 느낌이 드는 경우는 잘 없는 듯.. 싶다.
(지만이랑 하면 이런 느낌 드는데..)

난 이기는 게임보다 재밌는 게임이 하고 싶다.
ㅋㅋ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7. 00:15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드디어 500전을 넘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히도.
승률이 딱 50%네요.

약 90%가 류로 플레이 했네요.
(10%는 캐릭터 언락이나 기술 잠시 써본다고 컴터랑 한거인듯)

후..

오늘 Anorld 어쩌고 하시는 고수분을 만나서.
달랑 두판이기고. 거의 10판을 내리 지기만 했는데.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중에.
가장 애매하게 역가드 공격을 정말 잘넣으시는 분이었습니다.
(가드하기 애매하게요)

게다가. 콤보도 정말 첨보는 콤보도 마구 넣으셔서.
깜짝 놀랐네요.


이제는 유저들이 다 상향 평준화된 느낌이랄까요 ㅡ,.ㅡ+
만만한 상대는 거의 없고.
저랑 비슷하거나 다 저보다 잘하네요 ㅠㅠ




오늘은 정인 오락실에서 풍꼬님과 잠입님의 세기의 대결이 있어서.
5시부터 아프리카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퇴근 시간 이후에. 회사에 남아서 다 봤습니다.

정말 진짜. 후세에 길이 남을 명승부였던거 같습니다.

중반에 잠입님이 보여준 그 집중력과 거리 조절 능력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고
풍꼬님은 여전히 강력한 러쉬를 선보이셨습니다.

저도 잘하고 싶네요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6. 00:29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네 오늘도 잠시 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약속 때문에. 강남에 다녀 오느라
좀 늦게와서. 두 시간 정도 밖에 못달렸네요.

오늘의 좀 이슈는.
약간 니가와에 가까운 류를 만났다는거?

그리고 4판을 연속으로 지고.
패턴이 그때쯤 파악 되서.
1판을 거의 퍼펙에 가깝게 이기고.
그다음 판도 거의 이길려는 찰라.
디스 걸고 나가버리더군요.
(그전까지 잘하다가. 마지막 KO 뜨기 직전에 나가는건.
 충분히 의도적으로 보입니다만)


암튼 영상입니다.

VS 류1


VS 류2


VS 류3


네.
이분의 주 패턴은.
점프 중킥(?) -> 하단 중킥 -> 파동권
하단 약펀치 -> 하단 약펀치 -> 잡기
하단 약펀치 -> 하단 중킥 -> 파동권(제 공격 중간에 이걸 잘 넣습니다)
체력이 조금 유리해지면 백점프로 구석으로 들어간다음
하단 중킥과. 백점프 킥으로 쳐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원거리에서 장풍으로 견제하려면
같이 장풍 쓰면서.
EX게이지 모이면 EX 파동권 쓰고.
중간거리에서 장풍 견제 타이밍엔 점프로 뛰어와서.
첫패턴인 점프 킥 -> 하단 중킥 -> 파동권 콤보만 딱 때립니다.
제가 장풍 두번 쓰고 상대가 화면 끝에서 점프하면.
저도 점프해서 거리를 좁히는 습관이 잇는데.
그걸 노린 약승룡 울콤도 맞앗습니다. ㅡ,.ㅡ+

류로 약간 니가와 스타일로 하는 분을 처음 만나서.
초반에 완전 당황 해서 지는 영상들입니다(3판)

4판 졌는데. 3판까지 지고 나선. 동영상 찍는걸 잊었네요 ㅡ,.ㅡ+
(어떻게 이길까 궁리중이었음)

그래서 대처한게.
저도 같이 약간 니가와로 대응하면서.
상대방이 뛰어 올땐.
하단 강펀치로 쳐내거나. 여유가 잇으면 승룡권으로 쳐 내고.
중간거리에선 저도 중킥 -> 파동권.
상대방이 중킥 -> 파동권 하는 타이밍에
파동권을 세이빙 캔슬 대쉬로 끊고 들어가 하단 중킥 파동권.

구석에서. 백점프킥 유도 한 후에.
백점프킥 떨어질때 제가 다시 점프해서 들어가 연타.
구석에서 하단 중킥을 노린 세이빙 어택으로 압박.

해서 끝에 연속 2판 이기고 상대가 절 디스 시켰습니다.



네. 이분 말고.
플매에서.
정말 여러캐릭으로 저를 농락하신 분도 한분 계셨는데.
전캐릭을 돌아가며 열 몇판 한거 같은데.
전캐릭 실력이 제 주캐와 실력이 비슷하신 분이었습니다.
(특별한 콤보는 없는데 심리전이 뛰어나고 기본기가 충실하신 분이었습니다)

챔편쉽은 G-2 올라오고.
여전히 우승이 한번도 없습니다 -_-
준우승만 6번 찍었고.
GP는 2600을 찍었습니다.

제가 상대로 나오는 리플이 올라가는걸 볼때면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ㅡ,.ㅡ+

마지막 뽀나스.
오늘 접속하자 마자 싸운 켄 유저.
이거 한판 하자 마자 방에서 쫒아 내더군요 ㅡ,.ㅡ+

VS 켄



이상.
오늘의 대전 끝.

ps. 여전히. 울콤은.... 삑사리가 잘남 ㅠㅠ

ps2. 가끔 뜬금없이 장풍써야 할 타이밍에 나가는 승룡권은.
       요즘 제 스틱이 2p 쪽에서 장풍 쓰면 승룡권 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그런겅미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5. 01:30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음.
일단 여러 게임 게시판에서.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도발과 시체훼손에 크게 반응하시고. 기분 나빠하시지만.
또 몇볓 분들은.
캡콤에서 쓰라고 만든거다.
그게 뭐가 문제냐.

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격투게임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는게 좋을리 없고 이기는게 싫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저보고 '격투게임 왜하냐?' 라고 묻는다면.
  '고난이도의 레버 조작을 요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서' 라고 대답할겁니다)


하지만. 저도. 분명 요즘 스파4를 즐기면서.
중간중간에 도발을 일삼는 유저나.
멋지게 이겨 놓고. '나는 꼭 추가타를 더 넣을거야' 라는 의지를 보이며
일명 '시체훼손'을 매우 즐기는 유저를 만나면.
울컥울컥하곤 합니다.
(실제로 바로 어제.
 점프 공격을 앉아 강손 어퍼로 KO판정이 나왔는데.
 구지 점프 중킥을 차서 연속 두 번이나 시체훼손 하는 분과 게임을 했었죠)


그건 어릴때 오락실을 다닐때부터 그랬는데
도발을 일삼는 플레이어나.
패턴이 극악해서.
"나는 요렇게 해서라도 이길려고 게임한다"
라는 의도가 보이는 상대의 경우.
정말 오락실 의자를 들고 찍어버리고 싶을만큼 화가 나기도 하곤 했었죠.


그리고 지금도 스파4를 하면서.
도발하는 상대를 보거나.
자꾸 의도적으로 시체훼손 하는 상대를 보면.
정말 울컥울컥 하죠.

저도 같이 도발하거나. 시체훼손으로 갚아 주곤 하는데.

뭐 상대방이 저처럼 기분 나빠하지 않을수 있으니.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요즘 이슈되는 내용을 보면.
1)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용을 자제하는 게 어떻겠냐    파와.
2) 어떻게든 캡콤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거다. 쓰는게 뭐가 문제냐.
    ( 그걸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다. - 요건 또 약간 다른 파 )

라는 파로 나뉘는데.

저는 일단 도발과 시훼가 기분이 나쁘므로 1번파입니다.


막 게시판의 싸움을 보다보면.
2)번의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다들 가치관이 다른걸 인정하시고.
어차피 못쓰게 만들 수 없으니까.
쓰는 사람을 이해해라.
라고 하는데.
반대로 다들 가치관이 다르니까.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이해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모 유저들은.
'그렇게 기분나쁘고 불만이면 캡콤에 없애 달라고 항의해라' 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 그런말 하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그게 안되는걸 아니까.
유저들끼리라도 서로 기분 나쁜 행위는 자제하자는 일종의 '캠페인' 같은 것을
제안한 것일텐데. 분명..


사실 도발이나 시훼를 반대하는 입장의 분들이.
게시판의 특성상. 자신의 의견글에 달리는 일방적인 비난 속에서.
자신의 논리를 지키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흘러버린것이.
도발이나 시훼 쓰는건 유저 마음.
거기에 화내면 ㅄ.
이라는 결론에 도달해버린것 같습니다.

네. 사실. 유저 마음인 것은 맞죠.

그렇게 치면.
금연구역이 아닌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에 비유를 하고 싶네요.
불법 아닙니다.
허용된 행위죠.

1)'여긴 허용된 공간이지만 사람이 많으니까 좀 자제 하는게 매너가 아닐까'
2)'여긴 담배펴도 되는 공간이니까 뭐라 못하겟네. 피는 사람 마음이지'

의 비유정도가 지금 제 입장입니다.


저걸보면.
어느쪽이 맞냐는 논쟁 자체가. 웃긴게 됩니다


네. 둘 다 틀린건 아니니까. 누가 틀렸다고 주장하는게 잘못된 논리라는거죠.


자. 그렇다면. 저기서 담배피는 사람들에 대해
'나름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흡연을 자제 해주는게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한게
잘못된 일일까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게 확대되고. 인정되면.
해당 장소가 금연장소로 지정되겠죠.

유저들이 도발이나 시체훼손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키우면.
개발사에서도 무시하지 못하게 되겠죠.
(뭐 여기까지 바라진 않습니다만)


네. 분명히. 사람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의견이 갈라지는 내용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 인정하고.
별의 별 사람 다 있는거 맞습니다.


그러니까.
별의 별 사람 다 있으니까.
'도발이나 시훼가 왜 기분 나쁘지? 이해를 못하겠네'
요건 다른 사람을 전혀 인정 못하는 발언입니다.


저는 스파4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고.
콤보 하나에 행복하고 콤보 삑사리에 슬퍼하는 유저기 때문에
도발이나 시훼가 싫긴하지만.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줄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그냥 저냥.
저런 의미 없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같은 게임을 즐기던 유저가.
일방적으로 비난만 받다가 게임을 접는게 더 안타깝네요.


그럼 이만.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3. 04:16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네.

오늘 거의 스파만 5시간 정도 달렸네요.
지칠대로 지친상태로 계속하니까 승보다 패만 쌓이네요.

새벽에 핸드폰으로 촬영한 제 플레이 영상 ㅡ,.ㅡ+
거의 진거.
영상이 가끔 마구 흔들리는건.
제 책상이 불안정해서. 그래요.

VS 로즈1


G-2에서 아주 자주 보이시는 로즈님.
오늘은 세 판에 한판은 로즈였음 ㅡ,.ㅡ

패인.

1) 너무 점프를 좋아하는 나 ㅡ,.ㅡ+
2) 로즈의 기본기 피격 범위가 아직 헤깔림.
3) 뭔가 돌진하면서 나가는 그게. 가드 브레이크냄 ㅡ,.ㅡ+
4) 약용권 이후 심리전은 G-3에서나 먹힘 ㅡ,.ㅡ+ =>중용권으로 바꾸자.
(G-2에서는 약용권이후 잡기나 약손은 ... 적이 먼저 함 ㅡ,.ㅡ
 사실 원래 약용권 다음에 류가 후딜 잡히는게 맞음...)

대 로즈전 대책이 필요함.
중간거리 견제는 로즈가 성능이 더 좋음.
장풍류는 로즈가 리플렉트 시키므로 조심.
앞으로 나가면서 지르는 기술이 생각보다 딜레이가 적음.
로즈의 울콤은 대공으로 사용가능. 게다가 생각보다 데미지도 쎔.

장풍 대결을 하기에도 조금 거시기하고
중간거리 견제로 좀 밀리고.
근거리에서 해결봐야 할듯?
근접 심리전 / 콤보 연습.



VS로즈2

뭐. 문제점이나 대응책은 위에 썼으니. 그만.
그래도 오늘 영상중에 유일하게 이긴 거 ㅡ,.ㅡ+




VS 겐


패인.

1) 점프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하는 구루.
2) 장풍 연속 두 번이나 장풍쓰고 앞으로 대시 자제연.
3) 원거리에서 불필요한 세이빙 자제연.
4) 겐하고도 대전 경험이 적음
   - 겐 점프가 생각보다 낮고 빠름
   - 역가드 위치가 다른 캐릭이랑 비교해서 헤깔리는 느낌이랄까.

겐 대책.
.... 아직 잘 모르겠다 ㅡ,.ㅡ+




확실하게 고쳐야 하는 버릇.

1) 점프 자제연(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뛰고 있다)
2) 장풍쓰고 앞으로 대쉬는 상황에 맞게 좀 쓰자 ㅡ,.ㅡ+
   (기상시에 반드시 장풍을 가드한다는 조건이 있을정도)
3) 중간거리에서 장풍 난사(연속2번 이상) 금지
4) 하단 약손 -> 하단 강손 -> 약용권 으로 쓰는걸 중용권으로 바꾸자.
   (괜히 상대방 앞에 떨어지니까. 더 맞는다 ㅡ,.ㅡ)


그외. 류 국민 울콤 콤보 .... 좀 잘써보자 ㅡ,.ㅡ+


이제 자야지ㅡ,.ㅡ+
풍꼬님 영상보랴.
플레이하랴.

오늘 몇 시간을 스파에 보낸건지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1. 16:48 카테고리 없음
아.
요즘 스파4 때문에 너무 생활이 무너져서.
조종실쪽에서 워크샵 가는데 빌려 달래서.
휙 빌려줘 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금단증상이 -0-

아악.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류 - 손느린 유저를 위한 강승룡 -> 세이빙 캔슬 -> 멸파동권 연습방법

입니다.

네. 다들 아시다 시피
저는 손도 느린데다가.
뭔가 쓰기전에 긴장하는 편이라.
조금만 연속기가 복잡해져도 잘 못씁니다.
(성공율이 낮다는 이야기죠)

사실 이 스파4 류의 국민 콤보라고 불리는

강승룡권 -> EX 세이빙 캔슬 대쉬 -> 멸파동권

같은 경우에도.
다른 분들은 매우 쉽게 쓰시는 반면
저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도.
왼쪽에서 성공율은 30% 이하, 오른쪽에선 60% 정도에서 올라가질 않는 정도입니다.

뭐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거 자체가 좀 오류 일수도 있습니다만.
"요런게 되면 잘 연결 되겠구나" 하고 느낀점을 적습니다.


+ 연습 순서


1) 그냥 세이빙 캔슬 대쉬.

그냥 세이빙 캔슬은.

중P + 중K 같이 누른뒤 레버를 앞으로 두 번 쳐서 대쉬 하는거.

하지만 이거 말고.
방향키를 앞으로 한 채 중P + 중K를 누른후 레버를 앞으로 한 번만 치면.
나가는 세이빙 캔슬 대쉬를 연습합니다.

박자가 있습니다.
중P + 중K 누를때. 탁.
레버를 앞으로 칠때 탁.

탁탁.
(첫 번째 탁은 오른손의 동작에 의한것, 두 번째 탁은 왼손 레버 조작에 의한것)

요건 빨리 앞으로 계속 대쉬. 하는걸 탁탁. 박자 감각을 외우면서. 연습.
(어떤 트레이닝 모드라도 상관없습니다)


2) 강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강승룡 입력이 끝나는 시점은. 대각선 아래. 거나 앞이 됩니다.
스파 시리즈의 입력 체계에 의하면 대각선 아래라고 하더라도.
그냥 앞으로 한 입력이 들어간 상태로 간주 됩니다.

그러므로. 강승룡 후에. 1)번에서 했던. 탁탁. 박자 맞춘.
중P + 중K  탁 누른후 앞으로 레버 한번 탁.

강승룡을 사용하는 버튼 입력 소리까지 합치면
탁탁탁. 요거 빨리. 되어야 합니다.
(첫번째 탁은 오른손으로 강펀치 버튼
 두번째 탁은 오른손으로 세이빙 버튼
 세번째 탁은 왼손으로 레버 앞으로)

이걸 연습하기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트레이닝 모드.
상대방 가드 설정을 "All Guard" 로 놓고.
울트라와 EX 게이지는 "Infinity"
(울트라 게이지는 안건드려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가서.
강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탁탁탁
요걸 계속 무한히 연습한다.

하다 보면.
내가 미리 강승룡 EX 세이빙 캔슬 대쉬를 입력해 놓으면
나는 입력이 끝나고 난 뒤에
캐릭터는 생각보다 천천히 대쉬해 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즉, 빠르게 입력해 놓으면
게임이 알아서 뒤늦게 반응하는 느낌이랄까.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승룡권 후에.
세이빙 모션이 안보이고 대쉬가 바로 나가는 상태가 성공적인 겁니다.
(풍꼬님 영상이 가장 깔끔하게 들어가니. 참고하시는게 좋을듯)

그 느낌이 오면 다음 단계



3) 강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 멸파동권

네. 마지막 단계.
2번의 끝에서 말한 느낌이 오기 시작하면.

이제 대쉬후에 레버를 두 번 돌려 놓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요게 2번만 죽어라 연습하다 보면.
생각보다 처음엔 잘 안됩니다.

마음이 급해져서.
조이스틱에 힘도 들어가게 되는 단계랄까.

저처럼 손이 덜덜거리거나.
손에 힘조절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스틱 상하지 않게 조심 조심히 -0-

일단 2단계에서 강승룡 후에. EX 세이빙 캔슬이 손에 익었다면.

다른 분들 말로는
"여유롭게 레버 두 번 돌리셔도 잘 들어갑니다"
라는데.

.... 그건 손 빠른 너네들이고.

네. 저처럼 손이 느린분들은.
히밤. 졸라 빨리. 라는 느낌으로 돌리셔야 합니다.


사실 위에서 여유롭게 돌려도 된다는 말은.
2단계에서. 미리 입력해놓은 캐릭이 반응하는 동안의 시간이 있기 때문이고.

멸파동권이 공중의 적을 캐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조금 어긋나는 정도는 잘 잡아서 풀히트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손이 빠른 분들은 너무 빨리 써서. 멸파동권이 상대방 아래로 1히트만 치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적은 한 번도 없네요)


네. 손이 느린분들은.
2단계 입력이 끝남과 동시에 레버를 두번 돌리셔야 합니다.

앞에서 말했던 박자로 이야기 하면

탁탁탁(졸라 빠름) 휙휙(레버두번-요것도 졸라 빠름) 탁(버튼 세개)

요건데.
묘한 박자가 있으니. 연습하다보면 깨치게 될겁니디다.

저는 박자가 있는거 까진 알겠는데.
항상 그 박자를 재현못하는게 문제군요 ㅡ.,ㅡ

그리고 2번에서 세팅해놨던 트레이닝 모드에서.
강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가 익숙해진 상태라면.

세이빙 3단계로 All Guard 상태의 CPU의 방어를 브레이크하고 대쉬해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상태에서 강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 멸파동권.
이걸 연습하시면 됩니다.

3번 단계에서.
멸파동권이 나가지 않고 잘 안되는 경우는 몇 가지로 나눠 볼수 있는데
(트레이닝 모드에서 입력을 다 볼수 있게 설정해 놓고 검증해보면 문제점 찾기가 쉽습니다)

1) EX 승룡권이 나감
-> 레버가 끝까지 안돌고 승룡권 커맨드로 끝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EX 파동권이 나감
-> 레버가 두번 돌지 못했습니다.
-> 버튼이 3개가 다 한번에 안눌러 졌습니다.

3) 점프
-> 레버를 잘못 돌렸네요.

4) 승룡권 EX 세이빙 캔슬후 뒤로 대쉬
EX 세이빙 캔슬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레버를 풀로 4123641236 으로 돌린 경우 가끔 발생합니다.



남들은 다 잘쓴다는 이 콤보는 제가 잘 못넣고.
남들이 쓰기 어렵다는 하단 약손 강펀치 용권 강제 연결은 졸 잘 넣고.
남들이 쓰기 너무 너무 어렵다는 세이빙 2단계 이후 -> 강펀치 하단 약손 강손 용권 강제 연결도.
제법 잘 넣는 자신을 보면.

..... 뭔가 내 신경지 거꾸로 되어 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류 국민 울콤을 100% 넣는 그날까지.

그럼 이만.


ps. 기회되면 동영상 촬영해서 첨부할게연.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15. 12:05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BP는 1700 조금 넘었고.
챔편쉽은 G-2로 올라갔습니다(2100GP 정도 되는 듯)

플레이 타임은 30시간정도고. 라이브 전적은 280 정도인듯 싶네요.
(승률은 중요하진 않지만 50퍼센트를 근근히 넘기는 정도입니다)

어제는 좀 일찍 저녁 8시쯤 라이브에 어갔는데
점수 신경 안쓰고 한 해볼까 하고.
플매를 들어 갔는데

pak 으로 시작하는 아이디를 가지신 핑좋으신 분을 만나서.
꽤 오래 했습니다.

그분이 너무 잘하셔서.
한판 이길때 까지만 계속 하자. 라는 생각에. 하다보니.

어느 순간 12연패더군요 ㅡ,.ㅡ+

13번째 판도 똥재수로 심리전 잘 말아서 겨우 한판 이겼습니다.
(사실 그분이 좀 봐준거 같기도..)



보고 있자니.
제가 부족한게 뭔지 알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분은 캔, 사가트, 고우키를 쓰셨는데.
승룡권류(타이거 어퍼컷) 스킬후 캔슬 대쉬가 아주 일품인 분이었습니다.
(지만이 정도로 부드럽게 캔슬 하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그분의 세이빙 캔슬이 빛을 발하는 이유는 좀 다른데 있었는데.
그건. 바로. 심리전과.
약공격에서 시작되는 강제 연결 콤보 -> 세이빙 캔슬 -> 아픈거.
요걸 정말 잘하시는 분이었단 거죠.

특히 일품인건. 사가트로.
하단 약손 3번 -> 타이거 어퍼컷 -> 캔슬 대쉬 -> 강발특수기 -> 울트라로 이어지는.
이 공격이 아주 일품이셨는데.
근거리에서 약손 한대 맞기 시작하면 저걸 다 맞는거였죠 -0-
(하단 약손 강제 연결 타이거 어퍼컷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류도 하단 약손 -> 승룡권이 생각만큼 잘 안나가거든요)

그리고. EX 게이지가 차 있을때는.
리버셜로 승룡권을 지르고 가드하면 세이빙 캔슬을 항상 하시고 들어오셔서.
(게이지가 없을땐 리버셜 자체를 잘 안지르심)
잡기 또는 하단 약손의 이지선다 심리전을 거시는데.
하단 약손은 맞기 시작하면 또 강제연결로 콤보를 다 맞게 되는거죠.

게다가 역가드 점프 공격도 절묘하게 들어와서.
역가드로 막아야 할때가 있고.
절묘하게 역가드가 아니라 정가드로 막아야 하게 점프해와서.
자꾸 헤깔리게 하더군요.
(저는 눈에 보이게 역가드만 노리는데. 그게 아니라.
 역가든지 정가든지 헤깔리게 하는게 중요하다라는걸 이제 깨달았달까요)


13판 이었지만.
제가 당장 부족한게 뭔지 깨닫게 된 그런 대전이었습니다.

일단 제가 익혀야만 하는건
(저번에 적은거랑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 기분도 듭니다만)

1) 역가드, 정가드 아슬한 점프 위치 찾기

풍꼬님 영상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근접했을때 약손 세번 또는 약손, 중간손 이후 점프가
역가드 위치가 절묘하게 떨어지는듯

2) 하단 약손 2번 -> 승룡권

요거 확률을 올려야합니다.
지금은 3번하면 한 번 나갈까 말까하죠.
요게. 레버 아래로 하고, 약손 -> 약손 -> 대각선 앞으로 두 번 탁 탁 치고 약손.
요렇게 하고 있는데(대각선 두번이 승룡권 단축 커맨드).
타이밍 문젠지 잘 안나가네요 ㅡ,.ㅡ
(류 하드 트라이얼 두번째에.
 앉아 강손 -> 승룡권 -> 슈퍼 콤보 가 들어 있는데
 이것도 비슷하게 여러번 해서 성공 시켰음..)

3) 2번이 되기 시작하면 저걸 캔슬 세이빙 해서. 멸파동권 써야죠.
....
털썩.


아. 그리고 새롭게 안건데.
상대방이 완전 끝에서 끝이 아닐경우에.
류나 캔이 화면 끝에서 장풍을 쏠라 그럴떄.
진공 파동권 쏴주면 아주 깔끔하게 히트 함.
(단. 강펀치로 - 강펀치 진공파동권이 속도가 많이 빠름
 이때 파동권 -> 강제 캔슬 진공파동권 쓰면 파동권 데미지도 더 들어감)

또 기억할거.
비록 굉장히 제약이 많지만

1) 상대가 구석
2) 내 EX 게이지가 풀
3) 울트라 게이지도 풀

일 경우.
세이빙 어택 2단계 이상을 히트 시켰다면.
(사실 이정도 조건이면 때릴게 엄청 많...지만)


1) 하단 중킥 -> 파동권 -> EX세이빙 캔슬대쉬 -> 하단약손 -> 하단 강손 -> EX 용권 -> 멸파동
(EX게이지 3칸, 울트라 게이지 소모)

요게 자신이 없다면.

2) 서서 강펀치 -> 약승룡 -> 떨어질때 진공 파동권 -> 멸파동권
(EX게이지, 울트라 게이지 풀로 소모)

요거도 연결되니 참고하자.
어느쪽이 데미지가 높은지는 집에가서 트레이닝 모드로 봐야 알겠지만.
느낌은 1번이 더 많이 깎을듯
(2번의 마지막 멸파동은 풀히트 안하는데다가. 보정때문에 데미지도 구림)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 끝~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12. 23:20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아.. 큰일이다.

좌우 크게 상관없이 잘나가던. 승룡 캔슬 멸파동권이
이제 왼쪽에선 죽어도 안나간다 ㅡ,.ㅡ+
오른쪽에선 거의 90% 정도로 잘 나가는데.
...


어떻게 극복하지 ㅡ,.ㅡ+


암튼 오늘까지의 전적
(갑자기 대전 전적이 확 늘었다고 놀라지 말자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악.
그러고 보니. 오늘 일찍 잘려고 일찍 들어와 놓고. ㅡ,.ㅡ+



이제 집에서 200전이 넘었습니다.
승률은 꾸준히 50%를 쪽흠 넘겨 주시고.

챔편쉽은.
1600GP 좀 넘었는데.
이제 슬슬.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슬슬 많이 힘들다 ㅡ,.ㅡ
G3인데도 우승하기가 쉽지가 않다 oTL...
(아까는 15GP짜리 루퍼스에게 카운터로 울트라 먹고 지는줄 알았음 ㅠㅠ
 아슬하게 .. 정말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 -0- 에효..
 루퍼스도 대전 전적이 적어서 그런지. 막무가내로 몰고 들어오는 루퍼스 쳐내는게.
 승룡권으로 쳐내면 되는데 한번 헛치면 졸라 아픈 콤보를 맞게 된다 ㅡ,.ㅡ)

랭매는 이제 1600대 넘었네.
기윤이는 3000넘었다는데.

나는 2천대 초반 유저만 만나도 힘들어 죽겠다 -0-

그나마. 약손 강손 용권 선풍각 콤보가 적에게 많은 데미지를 주지만
아직 많이 모자르다.

풍꼬님이 쓰시는 -> 강손, 앉아 약손, 강손,  파동권(or 승룡) 강제연결 콤보를 익혀야할 필요가
(데미지는 승룡이 좋고. 기절치는 용권이 좋다)
생기고 있다 ㅠㅠ


흠.

오늘 글에는 보너스
아마도 작년 영상같지만




우메하라 영상인듯.


역시.
류는 풍꼬님이 젤 멋지게 쓰시는 듯.




posted by 지누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