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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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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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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질렀습니다.
온겜119 파이널 스틱!!!!
산와 스틱!!!!!

오늘 받아와서.
연결.
플레이 해보니 ㅠㅠ

아아. 감동 ㅠㅠ

패드로는 할려고 해도 잘 안나가던. 몇몇 기술이 너무 잘들어가는거다 ㅠㅠ
(기윤이집에 있는거도 산와인데. 이거랑은 또 느낌이 다르다)

세이빙 2단계 -> 앞으로 대쉬 -> 강펀치 -> 강 승룡권 -> EX 캔슬 세이빙 대쉬 -> 멸파동

잘나간다 -0-

... 대략 70~80% 확률로 넣고싶은게 들어가준다.
(패드로 할 때는 반도 안들어갔었죠)

암튼 그래서 이런 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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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훗.

재밌다 -0-


* 새롭게 안거

- 류

앉아 강펀치 -> 약 용권 선풍각 -> EX 승룡권 들어감
(5/11 수정 : 구석 한정임 - 저 EX 승룡권을 다시 세이빙 캔슬 멸파. 들어감)

공중 중펀치(2히트) -> 멸파동권 들어감(밥줄 콤보 하나더 추가요)


- 대 엘포르테 전

엘포르테는 동작이 빠르고 빈틈이 적으며.
스탠딩 상태에서도 바로 걸어 올수 있는 이지선다(아래차기, 위로 덮치기)
승룡권 한번 헛쳤을 뿐인데 상당히 멀리 거리가 벌어지거나
순식간에 다가와서 때리기도 한다.

아직 엘포르테전은 모르는게 많아서. 일단 보류


- 대 페이롱 전

장풍 펀치 3연타가 생각보다 발동이 빠르다.
중간거리에서는 항상 가드 또는 세이빙을 준비해야 한다.
세이빙의 경우 발로 차며 들어오는 기술에 세이빙이 브레이크 되므로 주의
EX로 발로 차면서 넘어오는게 파동권을 넘어 온다. 주의.







posted by 지누구루
어제 회사갔다가.
9시쯤 기윤이집에 가서.
새벽 6시까지 스파만 했다 ㅡ,.ㅡ+

9시간 내리.
....


그리고 오늘 집에와서 또 한시간 좀 넘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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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플레이 시간은 1시간 좀 넘게 늘었고.

네트워크 플레이는 17판 했네요.

11판 이겼네요. (오오?)

랭킹전은 또 몇판 해서 428 을 만들었고.

챔편쉽 모드는 600GP를 넘었네요.



아. 피곤해.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3. 16:40 카테고리 없음

아. 주말에 뻗어 자느라.
스파를 별로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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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꼴랑. 1시간도 안했습니다.

실수로 랭킹전을 한번 해서. 배틀 포인트가 72 올라 갔네요

12번의 대전을 더 했고.

그중에 7번을 이겼네요.

승률은 52.05%로 족흠 올랐네요.

이제 승패 비슷하게 하는거 같음.



특이사항은.

대전에서 고우키나 베가를 만나면 거의 진다는 점.



고우키의 경우. 다른 캔이나 류, 사가트와 달리 공중에서 장풍 쏘는거 때문에.

내가 점프해야 할 타이밍을 잡기가 애매하기도 하고.

점프를 안하고 대쉬로 다가가기엔.

다단히트 승룡권과 공중 파동권 -> 기본기 -> 필살기로 이어지는 콤보가

무서워 또 감히 다가가지 못하고

장풍 싸움을 하기엔.

고우키는 EX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고도 3단 히트 파동권을 쓸수 있기 때문에

이마저도 애매하다.

고민좀 해봐야 겠다.



베가(일판과 영문판 이름이 바뀌어 있었던? 스파2 보스를 말함)의 경우에는.

더블니 프레스를 가드한 뒤에 반격이 좀 거시기 하고.
( <- 모았다가 -> K)

데빌 리버스의 경우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다가오는 상대를 하기 위한 용도로 깔아두고.
( 밑으로 모았다가 위로 P )

다가 가면 내려올때 주먹을 질러서 반격하기 애매하게 만들고.

훼이크로 점프로 뛰어 와서. 잡기도 가능한대다. 내가 같이 뛰며 중K나 강K를 넣어도.

헤드 프레스가 판정이 더 좋은거 같다.
( 밑으로 모았다가 위로 K )

베가는 역시 베가가 무슨 짓 못하게 몰아놓고.

잡기, 하단 킥, 점프 킥, 쇄골깨기 로 계속 압박을 가해서.

필살기를 헛치게 해서 잡는게 좋은거 같은데.

문제는 베가의 경우 필살기를 헛쳐도 크게 후딜 캐치 할만한 게 없다는게 문제다.



아. 그리고 오늘은. 승룡권을 굉장히 안쓰는 류를 만났는데.

상대방이 기상시에 승룡권 대비해서 막는 습관이 있던 나는 생각보다 상대하기 힘들었다.

게다가. 그쪽 분도 승룡권 -> EX 캔슬 세이빙 대시 -> 멸파동권 을 쓰시길래.

울트라 게이지가 차 있으면 쉽게 다가가기도 어려워서.

서로 멀뚱 멀뚱 쳐다 보는 경우가 막 생기는거다 ㅡ,.ㅡ+



오늘은 또 좀 잘하시는 캔분을 두 분이나 봤는데.

두 판다 내가 졌는데. 재밌었다 ㅎㅎ


posted by 지누구루
2009. 4. 30. 23:45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4/28에 골드 멤버쉽 지르고.
온라인 대전 돌입.

첨엔. 랭킹전 몇판 해보니
사람들이 너무 못해서.

챔피온쉽 전 돌입.
사람들이 너무 잘... 하더라 -0-

첫 날은 거의 지기만 한듯. 2시간 가까이 꼴랑 두 판 이겼다.

어제는 승패가 비슷해지더니

오늘은 XBOX 패드로 승룡권 -> EX캔슬세이빙대쉬 -> 멸 파동권 두 번이나 맞췃다.
(우헤헤)

챔피언쉽 우승도 두 번이나!!!
(엊그젠 1회전 돌파도 못했는데!!!!)

현재 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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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간 : 14시간 47분

배틀 포인트 : 201 - 몇 판 안했..

대전 회수(횟수가 아닌가?- _-) : 73회

승리 수 : 38회

승률 : 52.05%
(어제까지만 해도 50퍼는 커녕.. ㅡ,.ㅡ)


이제 스틱만 지르면 되는거다!!!!
(근데 14만 5천원 ㅡ,.ㅡ)

온게임119 란 곳에서 파는 산와 레버 쓰는 스틱 사고 싶음
(http://www.ongame119.com/bbs/board.php?bo_table=005&wr_id=453)


에효.



posted by 지누구루
2009. 4. 5. 02:43 자유글
파일 날짜를 보니 2004년 3월이다- _-+
이때

"내가 그린 그림으로 메뉴를 만든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리소 계정에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는데.
백업 하드를 뒤지다 보니.

그때 작업했던 그림 파일들이 있길래 올려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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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내 홈페이지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맨 위에는 그냥 대문
오른쪽에 메뉴.
왼쪽에 메뉴에서 선택한 게시판 링크.

이게 끝이었다.
위 그림은 왼쪽에 게시판 내용 뿌리는데 서있던 아이랄까. ㅋㅋㅋㅋ
저 아이의 오른쪽에 게시판이 나왔었더랬다.
(주의 할점은. 첨엔 여자랍시고 그리다가. 엉망.... 되버렸..
 원래 추가할 예정이 없던 아이라;;; 대충 그린게 화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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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이아이가. 홈페이지 맨위를 장식하던 아이다.
홈페이지가 두번째 에디션인건...
2002년에 인터넷 수업시간 과제로 첫 홈페이지를 만들었었기 때문이랄까? ㅋㅋ

사실 이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던 계기가.

모 수업시간에. 그냥 낙서를 연습장에 그렸는데.
그 그림을 보는 순간. '아. 이거 홈페이지 만들어 달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게 계기였고.
바로 저기 저녀석이 그 연습장에 그렸던 그놈이다 -0-

선이 조잡한건 이해하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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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건 올릴까 말까 잠시 고민좀 했다.

홈페이지 최대의 오타 "Free Borad"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들고도 한달쯤 뒤에 다른 사람이 알려줄때 까지 오타인지 몰랐다;;;;
(원래는 Free board 임;;;;)



오랜만에 옛날 자료 보니 감회가 새로워서 ㅋㅋㅋㅋ




ps. 뽀나스.

이건 모 후배 생일 선물로 그려줬던 그림.

당시 인터넷에서 비슷한 그림보고 베낀거였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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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림 보니까 그림 그리고 싶음 ㅋㅋㅋ

posted by 지누구루
55레벨 제.
유니크.
토템.

무려. 크리티컬 데미지 20% 증가.
일명. 인파용 데바리(데스 바이 리볼버).

인파가 물크 찍을 SP가 거시기 해서. 물크 안찍었는데
남아 있는 SP를 몽땅 물크를 찍을까 싶기도 합니다.

암튼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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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려. 차원의 힘이 붙은. 볼프간트의 의지. 입니다.

전재산이 한번에 확 사라지니. 뭔가 허전하긴 합니다.

+5까지 증폭하느라. 또 돈 썼습니다- _-+



기존에 +11 오르카의 흑랑주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이녀석을 드는 순간 확 강해지고 그런건 아닙니다.

마을 물공 자체는 11강 오르카가 더 많이 나옵니다.

(당연하겠죠?- _-)


그래도 이녀석에겐 크리티컬 데미지 20%가 있습니다.


저는 일단.

11강 오르카를 메인으로 들고.

1) 평타질 + 초핑 + 고져스 위주로 사냥시에는 11강 오르카.

2) 보스 만나면. 샤프 빨고. 볼프간트(+10 증폭까진 가보고 싶군요)로 스위칭
   (허롤 총 데미지, 고져스, 초핑 등의 데미지가 상상 이상일듯)

3) 이건 좀 고민되는데. 각성기 사용시에도 볼프를 그냥 들지.
    헬카 무기로 스위칭 할지...
    그냥 드는 생각은 역시나 샤프 빨고 볼프간트가 효율이 좋아 보입니다.


역시 이정도에.
욕심나는 아이템은.
정작 볼프간트의 의지보다 비싼.
할기의 본링.
입니다.

볼프간트의 의지를 들고.
샤프를 빤 채로.
할기를 차고.
도끼를 들어 올리는 하이퍼 메카 타우에게.
더블 섀박 허롤이 들어가는 장면이
너무 보고 싶어졌습니다.
( 1 - 카운터
  2 - 할기 때문에 카운터 데미지 50% 증가
  3 - 샤프 포션 덕에 크리(터진다고 보면)
  4 - 볼프간트의 의지로 크리티컬 데미지 20% 증가)

어느게 먼저 곱해지고 더해지는진 모르겠지만.
상상만 해도 아찔 하네요.

실제 볼프간트를 사용하기 전에 결투연습장에서.
흔한 아라드의 귀검사를 상대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평타 테스트한 영상이 왠지 모르겠는데 안올라가네요- _-+


기본 데미지는 11강 오르카 쪽이 살짝 높은데.
크리 터질땐. 볼프쪽이 높습니다.




크리 안터진 빅뱅펀치
 


네. 막타 크리 터진 빅뱅 펀치 입니다.

다시 사진으로 보면



크리로 1.5배라고 치면.
25722의 크리 데미지는 12861
12861의 20%는 2572
25722 + 12861 + 2572 = 41155


... 어라?- _-+

잠깐 먼가 이상해!!!!
....


설마.
낚인걸까요!!! -0-

posted by 지누구루
레압 입을땐 좋았는데.
너무 오래 입고 있으니. 룩이 질린다 -0-

오늘 보기 싫던 날개. 목가슴 부위 합성으로 클레압이 나와줘서.
그나마 다행.

그래서. 약간 바꿔 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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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벗기고. 허리 빼고. 목가슴에 이번 신상급을 입혀 봤다.

이건!!!!!


용자다!!!!
으악 -0-


아힌씨의 충고를 듣고. 허리를 더 바꿔 봤다 -0-
(얼굴도 바꿀수 있지만 전체적인 룩에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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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클레압이 두개나 더 필요해- _-+
.....


ps. 골드는 신경쓰지 마셔용


posted by 지누구루
2007. 10. 7. 13:36 공부
정말 오랜만의 글이다.


사실 이 책은. 아마도 전자연수 1주차가 끝난 다음.
졸업식 핑계를 대고 하루 교육을 제낀날 구입했던 것 같다.

8월 25일쯤?


책을 구입한지 무려 한달 만에.
고작 200페이지 조금 넘는 책을.

이제야 다 읽었다.


"실천가를 위한 실용주의 프로젝트 관리 7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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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목차만 살짝 보고는.
이책을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상당히 고민을 했다.

우리나라 프로젝트 환경에도 맞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매우 얇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8,000원이나 하는 가격도 부담이었다.

사실. 이 때 이 책과 함께 Man Month Myth 번역본을 살까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다가.

실제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은 이책이라는 판단과 함께.
결국 구입해 버렸다.



이제 다 읽었는데.
사실. 내가 팀속에서 일을 잘 못하는 것도 있고.
남들과 함께 일을 잘 해내지 못하는 것도 있어서.
그런 면에서 도움을 줄까 해서. 기대를 가지고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가슴 뜨끔한 지적부터. 해결방안.
그리고 실제 적용 방안과. 고려 사항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히 나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일곱째주에 나오는
"넘어지지 말고 회사의 현실에 대처하자" 부분에 나오는 말.

------------------------
제 무덤 파기

때로는 자기 스스로 문제를 만들곤 한다. 상관의 기분을 언짢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바로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을 피한다. 스스로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할때,
기어나오기 힘든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한번 해보죠(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다;;;;;;;)
- 그 일을 해낼 수 있어야 겠죠
- 좋을 일이 생기길 배로 보죠
- 단지 ... 하다면요
- 반드시 해야 하죠
- 동시에 작업할겁니다(이것도 많이 하는 말중 하나;;;;;;)
- 어디선가 자원을 찾겠죠.
------------------------

이 다음에 해결책도 제시 해 주고 있으므로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은
한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그리고 요즘들에 느끼는 휴먼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내용도.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 적용하여 상당한 수준으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


기회되면. 이 책을 내용을 요약도 해보고 싶은데.
지금은. 잠시 접어 두어야 겠다.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해본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그럴 예정인 사람들은.

비단 소프트웨어 분야가 아니더라도 이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 07. 10. 07 오랜만의 구루 -


posted by 지누구루
2007. 7. 18. 06:26 자유글
일본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올해 초에 했던 드라마.. 인것 같다.



그냥. 시놉시스 같은거 보다가.
그냥 받아서.

어제 프로그램 하면서 보기 시작했다.


먼저. 남여 주인공이. 너무 맘에 드니까.
스샷부터 나간다.


- 남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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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잘생겼다- _-+


넘어가고.

담은 여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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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이쁘삼 ㅠㅠ

위 장면으로는 이쁜지 잘 모르시겠지만.
드라마로 보면 완전. 넘어 갑니다. ㅠㅠ



아뭏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이 드라마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알고지낸 소꼽친구.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서로 서로 전하지 못한채 시간은 흘러.


여자 주인공이 결혼을 해버린다.


그리고 그 결혼식에 와서. ... 좋아하던 여자 주인공을 축하하는 연설도 하게 된다.
좀더 빨리 마음을 전하지 못한것을 크게 후회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곳에.
말도 안되지만. 요정이 나타나.

옛날 사진 속의 시간으로 돌려준다.

결혼식에 나가는 추억속의 사진속으로만 돌아 갈 수 있는 주인공.

결국은 계속 과거로 돌아가면서.
여자 주인공과의 사이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기 시작한다.


쉽게 말하면.
"나비 효과"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좋아하는 여자의 결혼식에서 계속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조금 틀린 점은.

나비 효과는. 제목대로.
과거에서 조금 행동을 바꾼 것으로 미래가 확확 변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조금의 발전 정도로는 여자 주인공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는다.
(당연하지?- _-)


지금 7편보고 있는데.
(하루밤에 뭐하는 짓인지- _-)


너무 재밌다 ㅠㅠ


드라마를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사건에

진정으로 기뻐하게 되고.
진정으로 걱정하게 되고.
진정으로 안타까워 하게 되고.
진정으로 몰입하게 되는

오랜만의 드라마다.


다보고 나면 다시 또 글 써야지.

그럼.



ps1.
다른 배우들은 하나도 모르겠는데.
주인공 여자가 결혼하는 배우는. 알겠.. . .
'안티크 서양 골동 양과자점' 에서 파티쉐 하던 그분이더라 -0-

ps2.
참. 이드라마. 우리나라를 노린건지.
우리나라 말이며 드라마가 자주 등장한다.
겨울연가는 아예 대놓고 등장...(욘사마. 라던가. 겨울연가 주제곡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posted by 지누구루
2007. 6. 16. 15:06 자유글

신카이 마코토?

광민이가. 이야기 해줘서.
흥미를 느껴서 봤다.

예전에 시미즈 레이코 단편집중에.
10광년 떨어진 별에서 지구를 관찰하는 에피소드가 문득 떠올랐다.
(빛이 10광년 걸리므로 그 별에서 지구를 관찰하면 10년 전의 지구를 관찰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별의 목소리.



세상.
세상이라는 단어가 있다.
난 작년까지 세상 어디든 내 휴대폰이 통하지 않을 곳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젠. 누구와도 통화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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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코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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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화면에 놀랐을지도 모르겠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래가 배경이다. 2046년이던가. 그랬던 것 같다.

2030년대 말에. 외계인이 나타나고.
그들의 기술력을 흡수한 지구군과 그 외계인들과의 싸움이 한창인 시대.

그리고.
평범한 중3 학생 노보루 군과 미카코 .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길 바라며 서로를 바라보던 그들.

미카코는 선발대로 전함을 타고 우주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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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되는 그들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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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코가 점점 태양계에서 멀어짐에 따라. 문자가 오고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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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 : 1년 16일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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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광년. 떨어진 곳에서 메일을 보내는 미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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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 : 8년 224일 1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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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년에 받는 2047년에 보낸 메일.



미카코에게 온 메일은 단 두 줄 이었다.
나머지는 다 지워져 버렸다.

겨우 두 줄 이었지만.
나한테는 기적 같았다.

미카코.
난. 말야.


노보루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난 너와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기억이 나.

그 옛날에
그 옛날에

여름에 먹구름과 시원한 소나기
가을바람 냄새
우산속에서 듣던 빗방울 소리
봄의 부드러운 흙
한밤중에 함께 갔던 편의점
방과후에 함께 맡던 시원한 공기
칠판 지우개의 냄새
한밤중의 열차소리
소나기 속의 아스팔트 냄새

노보루군. 그런 모든 것들이. 난 항상.

난 항상.

너랑 같이 느끼고 싶어.


노보루군. 우리들은 굉장히 굉장히 멀리 또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지만 마음만은 시간과 거리를 초훨할 수 있을지 몰라.


노보루군은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만약 생각만으로 시간과 거리를 뛰어 넘을 수 있다면
난 무엇을 생각할까.

미카코는 무엇을 생각할까.

우리들이 생각하는 건 오직 하나뿐.
노보루군.

나는 .. "여기에 있어"




둘 줄만 보내진 미카코의 메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생각.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짧은 애니메이션.

이었다.


덧.
조금 웃긴건. .. 8년 224일 118시간? ... 왜 118시간이지? 하고 봤더니.
일본 원판은. 18시간 이더라- _-+
(한글판 더빙할때 오타가 들어간 듯..)

posted by 지누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