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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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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5. 19:06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우와아아

요즘 좀 게임이 잘된다 싶더니 플래 도착 했습니다.

 

아직도 익힐게 많이 남았는데 플래라니...

캐릭빨이 심각하긴 한것 같습니다.

류 할땐 골드 유지도 너무 어려웠는데...

 

일단, 열심히 하면 어찌어찌 플래까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막연한 생각만 있엇는데,

캐릭 바꾸고 2달만에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2년이 아깝네요..)

 

 

원래는 7400 조금 안될 때, 플래 꼬챙이를 만나서,

2번째판 이길때, 와!! 플래다 했는데 랜뽑 당해서-_-

살짝 멘붕이 왔다가...

 

오일킹에게 배운 운기조식후, 다음판 이기고 플래 달성 했습니다.

 

 

일단은 스파6탄이 나오기 전까지 플래 한번 찍어 보는게 목표였는데,

달성 했습니다. ㅠㅠ 기쁨 ㅠㅠ

 

 

 

플래 갈때 경기 리플레이 영상.

 

 

지금 보니 상대가 콤보 드랍도 많고 실수를 많이 하셨네요..

다행..

 

 

posted by 지누구루
2018. 5. 17. 11:05 하고 있는 게임/스파5

6000LP 찍고 잠시 랭매를 멈추고, 라운지를 몇판 했습니다.

 

그 중에 만난 한 고우키 유저인데,

3선승을 3번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첫번째 3선승

 

 

두번째 3선승

 

 

 

마지막 3선승

 

 

 

첫번째, 두번째 3선승은 리플레이 연속 재생이라 순서가 좀 안맞을수 있습니다.

마지막 3선승은 실제 플레이때 영상 클립 입니다.

 

이 대전이 재미 있었던 이유는.

첫번째 3선승에서 제가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두번째 3선승에서는 상대방이 잡기 쉬미에 속수무책이었고,

세번째 3선승에서는 그 바탕으로 서로 심리전이 오갔던게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결과가 좀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ps.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제 6000LP 달았습니다. 울골의 길은 생각보다 머네요 -0-

그래도 슈골단 이후 게임이 갑자기 재미있어졌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상대방도 심리전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골드 이전에는 내가 거는 심리에 상관없이 상대가 멋대로 반응해서 당황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뭔가 심리 공방이 오가는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당할 때도 아~ 상대가 잘했다!! 라며 칭찬할 수 있어진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실버대에도 잡풀을 잘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늦잡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늦잡풀 부수기도, 쉬미도 제대로 안되는데

골드 이후엔 아주 잘 통합니다.

반대로 상대방도 이제 쉬미를 사용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방어를 좀더 신경쓰게 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posted by 지누구루
2018. 5. 15. 14:19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이제 대량 1달 가까이 되어 가는 듯.

여전히 점수는 슈퍼 골드. 5700 좀 넘습니다.

점수 올리는 것도 골드 잡아서 올린거지 같은 슈골은 반반 정도. 울골한텐 거의 지고 있습니다.

 

진 리플을 보고 분석해보면

기본적으로는 실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대공을 잘못친 경우가 그다음.

(대공으로 중캐논 썼는데 상대가 지나가 버리는 경우.. 이럴 경우는 리프트 어퍼나 약 캐논으로 대공을 쳐야함)

 

생각보다 리프트 어퍼가 잘 안써지고 있는데.. 의식적으로 쳐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 정리해보고 싶었던건.

왜 캐미로 바꾸자 마자 갑자기 점수가 올라갔느냐 하는것과.

왜 캐미가 강한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내용입니다.

적다 보니 현재 고우키가 강한 이유와도 일맥상통 하더군요.

 

 

류를 하다가 캐미로 갈아탔기 때문에 느끼게 되는 점들도 좀 있습니다.

 

1) 강력한 중간거리 주입 다운 시퀀스.

 

캐미의 경우 중간거리에서 '강손 -> 강 스파이럴' 주입을 걸어 두면.

상대방이 뭔가 내밀다가 강손을 맞고 스파이럴까지 맞습니다.

이후에 앞대시 한번으로 캐미 유리 상황.

 

즉, 어떻게든 중간거리 까지 붙은 다음 주입한번 맞추면 게임이 캐미 유리로 갑니다.

 

게다가 주입이 "강공격"인데다가, 무려 발동 6프레임.

게다가 범위도 준수합니다.

 

주입 이후 유리도 통상 낙법시 무려 +4.

후방 낙법시에는 거리가 벌어지지만 +8 인 상황(조금 걸으면 됨..)

 

여기서 발동 5프레임 잡기와 기본기의 이지가 걸리는 상황.

유리 프레임이 높기 때문에 늦잡풀도 잘 안되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건 내가 류할 때 당하던 느낌으로는)

 

여기서 찍기에 실패하면 구석으로 가게됩니다.

차라리 앞잡기에 잡혀주는게 캐미 입장에선 좀 더 할게 없는 것 같지만.

EX 공중 캐논 같은걸로 바로 다시 유리한 위치를 잡으며 들어오는게 가능 합니다..

 

즉, 한번 주입으로 다운 당하면 실수가 없는 이상 계속 캐미 유리 상황을 이끌어 갈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구석으로 몰면서..

 

그리고 그 상황이 만약에 끝난다고 하더라도 다시 주입 스파이럴로 돌아가면 되는데,

그 시점엔 이미 상대가 어느정도 구석쪽으로 몰린 상황이 되버리는게 함정...

 

----- 고우키

고우키의 경우는 이게 강공격은 아니고 서서 중발(무릎치기) 약용권을 주입하는건데.

일단 캐미에 비교하자면 1) 강공격이 아니고 2) 리치가 캐미보다 조금 짧음.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강용권으로 이어준 뒤 대쉬하면. 통상 낙법시 3~5프레임 이득.

후방 낙법시 7~9 프레임 정도 이득입니다.

(이득 프레임이 다른 이유는 강용권을 맞추는 높이에 따라서 이득 프레임이 달라지는 듯)

 

여기서 고우키의 경우는 전방 낙법의 경우 앉중손과 잡기 이지.

후방 낙법후 3프레임 개기기에는 앉강손으로 크러시 카운터까지 낼수 있습니다.

(앉강손 크카가 나면 거기에 또 콤보가 있습니다..)

 

 

----- 류의 경우..

 

류는 주입으로 상대를 다운시킬수 있는 공격이 앉중발이나 앉중펀 용권정도인데,

용권은 앉아있는 상대에겐 맞지 않고, 원래 기본기가 닿지 않는 곳에서 주입으로 맞춘 경우,

용권이 맞지 않습니다..

 

주입을 하고 싶다면 앉중발이나 서서약발에 EX 용권이나 EX 파동권을 주입합니다.

대신에 히트후에 류 유리 상황이 되지 않습니다.

EX 파동의 경우 대시후 류 유리지만,

주입으로 맞췄다면 거리가 멀어서 상대가 후방 낙법을 치면 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에 시즌 3오면서 EX 파동이후 트리거1의 연계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나아 졌습니다.

 

시즌 3올 때 만약 그냥 족도차기나 EX 족도차기가 주입으로 확정 히트 했다면..

류의 티어가 한 단계는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구석 탈출이 쉽다.

 

캐미의 경우 상대방의 공격을 가드하고 V 리버설을 사용 하면 구석 탈출과 동시에

상대방을 구석으로 가둬 버립니다. ..

물론 상대 캐릭에 따라서 대처하는 캐릭들도 있지만(ex 고우키),

대부분의 캐릭들이 속수 무책으로 당해야 합니다.

 

----- 고우키

고우키의 경우는 캐미보단 어렵긴 하지만.

어떻게든 앉중펀을 맞추고 V 스킬 킥 -> 약용권 -> 강용권으로

자리를 바꾸면서 상대를 다시 구석으로 몰수 있는 콤보 레시피가 있습니다.

 

아니면 EX 백귀습으로 자리를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3) 기본기 대공에 대한 심리전이 가능

 

예를 들면, 미카의 앉중펀 대공이나, 고우키의 뒤강손 대공의 경우.

앞점프 상태에서 캐논을 써버리면, 대공 기본기가 헛치고 캐논에 맞아버립니다.

 

확실한 대공 필살기들이 아니면 대공 타이밍을 흐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헤깔리게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본기 대공은 성공후에 이득 프레임을 가져가는 정도지만,

캐미의 경우 캐논이 맞으면 콤보로 이어지면서 또 캐미 유리 상태로 이어집니다.

 

----- 고우키

고우키도 천마 공인각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긴합니다만, 캐미만큼 좋진 않습니다.

 

 

4) 히트 확인 가능한 초강력 기본기의 존재

 

캐미와 고우키가 가진 공통의 초강력 기본기.

캐미는 서서 중펀, 고우키는 앉아 중펀입니다.

둘다 발동 6에 가드시 +3 프레임!!

게다가 히트 확인하고 콤보가 가능한 기본기!!

계속 이것만 내밀고 있다가 맞는걸 확인하고 콤보를 넣는게 가능 합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한건 이정도입니다.

 

 

단점이라면 체력과 스턴치가 낮아서

상대방의 패턴 공격을 맞으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는 점인데.

이런 패턴 공격을 맞아 죽는것보다

대부분의 시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다는 점이

현재 스파V의 공격중시 성향으로 봤을땐 훨씬 큰 이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잘모르고 맞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것만 해도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캐릭이라는 생각입니다.

(캐미 고우키 둘다)

 

위는 캐미 장점을 위주로 설명하면서 고우키도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

정도의 늬앙스로 썼습니다.

둘 다 다른 부분에서의 장단점이 또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쌘거 같다는 말은 아끼겠습니다 ㅎㅎ

 

 

이런 점으로 봤을때 류는 족도차기 주입만줘도 돌아갈 마음이 있는데..

아쉽네요..

 

 

posted by 지누구루
2018. 5. 10. 01:44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첫번째 영상은..

 

vs 고우키 전이고,

얼마나 쉽게 이기고 얼마나 쉽게 지는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리플 녹화를 해봤습니다..

 

 

구석으로 몰렸을때 V 리버설 생각이 왜 안나는 걸까요....

 

 

두번째는 라운지 영상인데. VS 내쉬전입니다.

류에 비하면 캐미로 내쉬가 훨씬 할만하긴 하고..

여러가지 딜캐도 더 있기 때문에, 훨씬 할만 하지만 여전히 상대하기 어렵네요 저는 ㅎㅎ

렉이 좀 있기도 합니다.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한 정도의 렉입니다.

 

 

제가 진 경기인데.

이 영상을 보고 있으니... 공격에 미친 것 같네요 제가..

뭐가 그리 조급한건지 ㅎㅎㅎ

 

이영상을 녹화 한 이유는... 좀더 상대방을 보면서 플레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실수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수정하기 위함이며..

 

마지막 경기 2라운드 마지막에..

상대방이 기본기 안닿는 거리에서 서서 중펀 중소닉사이즈를 주입 하는걸

어떻게든 카운터 치고 싶어서 거리 벌어진후 살짝 참았다가 강펀을 내밀고,

상대방이 중펀 헛친걸 보고 캐논 입력 한게 잘 들어간게 뿌듯하기도 해서..

 

남겨봅니다 ㅎㅎ

 

좀더 침착하게 게임을 해야 할듯...

반성 반성..

 

 

 

 

posted by 지누구루
2018. 4. 29. 19:54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슈퍼골드 도착후에..

슈퍼 골드를 쉽게 달았단 생각에..

울골까지는 갈수도 있겠는걸?? 하는 착각으로 다시 랭매에 도전..

 

몇 시간 지난 후에 보니 4점 올렸을 뿐이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슈골부터는 매칭되는 분들이 콤보 드랍도 잘 없고,

자기만의 패턴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상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직 연습할 거리들이 좀 남아 있기도 하고 해서..

몇가지 연습과 함께 캐주얼 매치를 돌리고 있습니다.

 

일단은 공중 캐논 삑사리를 줄이는것.

EX 공중 캐논 맞춘후에 기본기 치고 와리가리 하기.

앉중펀 카운터 확인후 콤보넣기

앉약펀 뒤중손 연결후 히트 확인하고 타겟콤 연결후 콤보 넣기

 

등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게임중에 몇개를 녹화해봤습니다..

앞부분이 좀 잘렸는데.. 미카분께 아주 무난하게 발린 대전입니다 ㅎㅎ

 

 

스트리트 파이터 V로 넘어오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랭크매치가 걸리면 3전 2선승 제로 게임을 한다는 점입니다.

스파4때만 해도 한판 승부로 끝났엇지요 ㅎㅎ

 

제 성향 자체가 제 스타일을 밀어 붙이기 보다는

상대방의 습관이나 패턴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스타일이라..

첫 판에 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3전2선승으로 바뀐게 저한테는 좀더 좋은 것 같습니다.

 

캐주얼에서 좀더 연습해서 이제 할만해!! 싶어지면 다시 랭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지누구루
2018. 4. 26. 22:22 하고 있는 게임/스파5

2016년 2월에 스파V 사고 처음으로 슈퍼골드를 찍어 봅니다..

류로 애태우던 시간들이 바보 같이 느껴질정도로 캐미로 순식간에 찍었네요.

 

아래 캐미를 하기로 결심했단 글을 적고 정확히 10일.

실제 플레이 한 날은 4일 정도.. 그것도 매일 2시간정도로 거의 연승하면서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골드 구간에서 13연승도 찍어보고..

 

특히 오늘은 2시간정도 만에 4500에서 5500점까지 약 2시간만에 돌파 했네요..

 

슈퍼 골드 올라갈때의 매치영상입니다..

실버때와 비교해도 부끄러운 경기력이지만 일단 이긴거니까..

 

 

사실 이 매치 앞에 앞에서 만났던 고우키 입니다.

앞에서는 졌었는데, 지면서 알아낸 게 크게 2가지 있었습니다.

 

1) 앉아 강펀을 중간 거리에서 자꾸 깔아두는 버릇

2) 대공을 뒤 강펀으로 치는 버릇

 

2가지를 알고 있었고, 류로는 이걸 알아도 대처할수 있는게 1도 없지만, 캐미는 그렇지 않지요.

 

그래서.

앉아 강펀을 헛칠때 윕퍼니쉬(상대가 헛친걸 캐치하는걸 말합니다).

점프 공격때는 공중 캐논으로 대공 타이밍을 흐리기

 

2가지만 염두에 뒀습니다.

골드 경기 같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ㅎㅎ 어쨋든 기분좋게 이기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슈퍼 골드 류를 한명 만났었는데..

첫 경기는 거의 퍼펙에 가깝게 이기고.. 그 뒤 2판을 내리 졌는데..

 

리플을 보니 실수한것도 너무나도 많고, 상대분도 노림수가 멋진것들이 좀 있어서,

또 링크를 걸어봅니다 ㅎㅎ

 

 

중간에 삑사리가 너무 많이 나서 창피할 정도지만...

 

 

드디어 슈퍼골드를 달아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ㅠㅠ

슈퍼 골드까지는 꽤 괜찮게 올라온 느낌이라 좀더 해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지누구루
2018. 4. 16. 01:11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스트리트 파이터 V 근황.(20180415)

 

1월 중순에 AE 출시와 함께 시작된 시즌3.

가일, 아비게일, 라시드의 패치내용에 불만이 꽤 컷고,

류는 그래도 조금 할만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쓰레기인 패치에 게임에 흥미를 잃음

(특히 트리거2가 병신인것에..)

 

가일, 아비게일, 라시드가 너프되지 않으면 다시는 안하겠다고 결심.

지지난주에 시즌 3.5 패치.

류는 여전히 쓰레기지만 아비게일 폭풍 너프. 라시드 폭풍 너프. 가일은 약간 너프.

류는 트리거2를 강화 시키는 내용이 대부분(+족도차기).

 

드디어 류를 버리기로 결심.

고우키로 갈아탈까 캐미로 갈아탈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캐미로 결정

(스파V 발매이후 너프를 단 한번도 당하지 않은 강캐는 캐미뿐이니까)

 

캐미로 다시 골드를 찍는게 목표.

예전에 여러캐릭 연습 할려고 만든 psn 부계정이 있어서(그래도 이 계정도 슈퍼 실버쯤)

그 계정으로 캐미 랭매 시작.

캐미는 강캐니까 골드는 금방 찍을줄 알았더니 왠걸 ㅎㅎ

류할때랑 비슷하게 슈퍼 실버와 울트라 실버를 왔다갔다 하는중.

대신에 류처럼 이것저것 연구하고 연습을 한게 아닌데도

이정도 점수가 나오는거 보면 강캐긴 한듯..

 

패배한 리플을 보면서 연습해야 할 것들이 막 생기니까 다시 게임이 재밌어 지는 것 같음...

류로는 게임하는 거 자체가 한 게임 한게임이 너무 어렵고 스트레스였는데,

캐미는 그런게 없다. 져도 쉽게 지고

, 이겨도 쉽게 이긴다..

류는 어렵게 이기고 쉽게 졌기 때문에.. 비교가 되는듯..

 

당분간은 캐미를 좀더 파보는 걸로...

역전승도 류로 할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아서 재미있음.

오늘 한 역전승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하나 링크..

이후에 2판은 순삭당했음 ㅎㅎ

 

 

콤보 삑살이 너무 많음 ㅎㅎ

 

 

posted by 지누구루
2018. 1. 20. 17:56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이번 AE 업데이트에 가장 큰 변경점이라면 모든 캐릭터에 V트리거2가 추가되었다는 것.

 

기존 4탄에서 울트라 콤보 2가 추가되었을 때,

상대 캐릭별로 좋은 울트라 콤보가 나뉘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울트라 콤보를 캐릭 선택시에 선택해버리기 때문에,

일반 유저가 랭킹 매치에서는 상대방 캐릭터를 보고 울트라 콤보를 선택할 수가 없었다.

대회에서 선수들이나 상대 선수의 캐릭터를 아니까

다르게 선택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AE 에 트리거2가 추가될 때도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에 대한 해결책은 넣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깜짝 놀란것은 ..

 

랭킹 매치에서 상대방이 결정되고 난 뒤,

상대방의 캐릭터를 보여준 다음 트리거 선택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

아아.. 그래도 이런 것까지 신경쓰고 있구나 하는 걸 느낄수 있는 좋은 변경점이라고 생각했다.

 

감사감사 캡콤 ㅎㅎ

 

 

대표적으로 생각이 든 것은 장기에프의 V 트리거이다.

장풍이 있는 캐릭터 상대로는 트리거1이,

장풍이 없는 상대라면 트리거2가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ㅎㅎ

 

+ 덧.

 

류의 경우도 상대방의 특정 공격에 심안 반격을 확정으로 꽂을수 있는 캐릭터라면

2번을 선택하는것도 메리트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다.

뭐 그래봤자.. 그냥 심안치고 반격하는게 가능하다면 별차이는 없겠지만...

상대방의 CA나 V 리버설을 트리거 2번으로 받으면 확정 반격타가 나가지 않는게 좀 안좋다.

그럼 그냥 심안이랑 뭐가 다른거냐...

 

개인적으로는 메나트의 2번 트리거와 마찬가지로,

초보자용 심안을 준거라고 생각한다. 에효.. 아쉽다 아쉬워..

 

 

posted by 지누구루
2018. 1. 18. 02:37 하고 있는 게임/스파5

스파5 AE 시즌3 류 소감.

 

시즌 2때보다 좋아진건 맞지만 여전히 하위 티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새로 추가된 족도차기가

일반 콤보 데미지 증가와 앉은 상태의 적을 때릴 수 있게 된 건 좋은 점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약발 -> CA 주입을 사용할 수 없는 건 꽤 뼈아픕니다.

게다가 모션도 구린건 덤..

게다가 주입으로 맞추거나,

끝거리 히트시엔 확정 히트도 아닙니다.

 

게이지 없을 때 앉아 있는 상대에게

조금더 아프게 때리면서 넘어 뜨릴수 있다는 장점 정도가 전부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리거 2번도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패치전에 몇 가지 상황에서 좋고,

확정타로 큰 데미지를 얻는 장면들이 있어서

기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트리거 2번을 켠 류 상대로는

오히려 심안 낚시로 역관광 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류가 상향이 된건 트리거 1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트리거 켠 이후 승룡이 공중 콤보활용도가 높아져서,

한번에 매우 높은 스턴치의 콤보를 넣을수 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라 계속 쓰긴 할테지만

이번 시즌에서도 대회 높은 곳에선 보기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토키도나 우메하라가 류를 잡지 않는 이상.. 없지 않을까.. ㅠㅠ 는 ... 안하겠지? ㅠ)

 

 

posted by 지누구루
2017. 12. 31. 03:58 하고 있는 게임/스파5

+ 스파V 하면서 요즘 신경쓰는 부분들..

 

요즘은 류에서 벗어나볼까 하고 이것저것 만져 보는 중입니다.

 

주력으론 캐미와 고우키를 만져 보고 있고,

테스트용으로는 켄, 가일과 로라 정도를 만져 보고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해보면서..

 

무적기가 없거나, 3프레임 기본기가 없는 캐릭들의 비애를 느껴보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류가 갓캐였을까요......)

 

 

요즘 느끼는건 역시 스파는 방어를 잘해야 고수의 길로 갈수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공격이 너무나도 강력한 게임이라서 대부분의 캐릭/유저들이 공격력이 매우 우수 하기 때문에,

결국은 방어를 잘하는 사람이 좀더 높은 곳으로 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공격력이 특출나게 뛰어날 경우는 제외이긴 합니다만..)

 

 

그 중에 첫번째로 신경 쓰는건.

낙법후 기본기 개기기인데, 보통은 3프레임 기본기가 있는 캐릭터가 염두에 두는 옵션입니다.

 

일단은 후방 낙법을 기본으로 하되,

이번 낙법시엔 기본기를 개길꺼야!!

할 때는 전방 낙법을 치는 걸 의식적으로 해보고 있습니다.

 

+ 추가로,

상대방이 첫 다운때 어떤 낙법을 쓰는지 확인해두면, ..

지금 제가 있는 실버~골드 구간 유저들은

첫 다운시에 썼던 낙법을 계속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다음 다운시에 어떤 셋업을 깔지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신경쓰는 부분은..

약기본기 대공을 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류, 고우키 같은 캐릭터를 플레이 할때인데..

시즌1때 류를 사용하면서 붙은 이 버릇 때문에... 어이없게 점프 공격을 맞을 때가 많습니다.

이것만 안맞았어도 이길 경기가 몇 개나 됐을지 ... 하아..

 

 

 

세 번째로 신경쓰는 부분은.

 

상대방 첫 다운시에 낙법도 신경 쓰지만,

낙법을 치건 안치건 일어나면서 뭘하는지 살펴 보는 것입니다.

 

낮은 구간에선 낙법 치고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약 공격을 자주 비비는 상대는 다음 다운때 앞에서 봐둔 다운 종류에 따른 정셋을.

잡기풀기를 습관적으로 입력하는 상대는 늦기본기나 쉬미를 쓰는게 좋은데..

 

제가 있는 점수대의 유저는 그런 선택지도 아닌 어이 없는 기본기가 나오는 케이스도 꽤 많고,

백점프를 선택하는 유저도 꽤 많습니다.

(백점프의 경우는 그냥 정셋 기본기로 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런 걸 신경쓰려고 노력하지만... 점수는 그대로 있어서.. 할맛이 안나긴 하지만,

고칠 점은 항상 생각하고 해야 그래도 조금더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후우..

 

AE 가 나와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은 꼭 머리속에 박아둬야겠습니다.

 

 

 

 

 

 

posted by 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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