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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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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4. 15:25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하하.
네. 6/13일 토요일 신촌 엔터에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1시부터라고 해서 집에서 씻고. 12시 좀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문제는 ㅡ,.ㅡ
제가 파트너인 파이양을 깨워 주기로 해놓고 넋놓고 있었단 거죠 ㅡ,.ㅡ
그덕에 파이양이 늦게 일어나서. 30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암튼 1시좀 안되서 저는 도착 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세팅은 끝나있고. 참가자들이 미리 손풀고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악.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니 뭔가 엄청 대단해 보입니다 ㅎㅎㅎ

참가 수속을 밟고. 기념 티셔츠도 받았습니다.

30분정도 늦게 도착한 파이양과 합류.
대진표 추첨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분위기는 대충 이랬답니다(졸 복잡 - _-)


첫 대전 팀은.
잘 모르는 분들이었는데 혼다와 사가트 팀이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사가트 유저가 유명하신 분인듯)

제가 선봉으로 나가서 혼다와 대전했는데.

대회경험도 없고. 아케이드 경험도 없던 저는.
멍하니 정신놓고 점프만 연발하다가 아무겋도 못하고 패배 ㅡ,.ㅡ+

다행히도 파이양이 사가트와 혼다를 잡고.
16강에 진출 했습니다 ㅠㅠ
(잘못했으면 진짜 멍하니 정신놓고 한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뻔 했습니다)


그리고 16강에서 만난 선빵닷컴 팀 -0-
지난 6/6 대회 우승자인 래프님과.
장기에프 유저중에 엄청 유명하신 노량진 장기에프님이 상대 였습니다.

문제는 그분들이 고수라는 것도 있지만.
파이양이 아벨을 사용하는데 상성상 엄청 불리한 장기에프를 상대하게 되었단거죠.
이럴땐 제가 이겨서 올라가서 장기에프를 상대했어야 했는데.

여전히 대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과.
아케이드 기계의 엄청난 화면크기에 압도되어.
상대방의 게이지도 눈에 안들어 오고.
내 게이지가 얼마나 차있는지도 눈에 안들어오고 ㅡ,.ㅡ
내가 뛰고 잇는지 상대가 뛰고 잇는지도 안보이고
암튼 제가 세트 스코어 2:1 로 패배
파이양도 세트 스코어 2:1 로 패배해서.

저희 팀의 대회 경기는 거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이기고 올라간 래프님과 노량진 장기에프님 팀이.
결승까지 진출해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 풍꼬님팀과 선전해 줘서 무척 고마웠달까요 ㅎㅎ
(대회 1, 2위가 결승 대회 진출이니. 래프님과 노량진 장기에프님도 결승 진출!!)













posted by 지누구루
2009. 6. 12. 01:42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네.
이번주가 대횐데.

3일 연속 새벽 퇴근. 새벽 출근입니다.
아. 내일 새벽 출근까지 하면 4일이군요.(... 아 오늘이네..)

이건 뭐.
죽기 살기로 연습해도 될까 말까 일텐데.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하루에 한 시간 연습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집에와서. 한 30분 정도 한거 같은데
이제 잘려고 합니다.


류의 국민콤보인 강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 멸파동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거 못때린다고 지는거도 아니고.
그거 넣는다고 이기는거도 아니라는걸 깨달았달까요?
(물론 자유자재로 쓰는쪽이 유리하긴 하겠죠)

너무 늦은 깨달음이죠? ㅡ,.ㅡ+


한 3~4주전쯤. 온라인에서 만났던
arnold 어쩌고 하는 분과 정말 오랜만에 플매에서 또 만났습니다.

예전에 만났을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졌는데
(그땐 넘사벽을 느꼈달까요?)

오늘은 12판해서 2판이나 이겼습니다. 우아 -0-
장족의 발전입니다.


확실히. 온라인에서도.
경험 많으신 분을 만나면. 잡기 풀기도 너무 잘하고.
한번의 빈틈이 화를 자초하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 회사에서 경민씨의 예도 있지만.
잡기 풀기에 대한 개념이 없는 분들은.
한 번 넘어뜨리면. 죽을 때까지 잡기만으로도 이길 수 있더군요 -0-


그나마. 예전에 비하면 점프를 많이 자제 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나마입니다 그나마)


토요일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가 대회를 통해 실력이 향상되기만 해도 좋은거고.
대회를 통해 여러 사람을 알게 되는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아자자. 산더미처럼 밀린 일은 일욜에 처리할 생각하고
내일이랑 모레는 대회에 집중 해보겠습니다.
우하하


posted by 지누구루
2009. 6. 10. 16:58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네. 기본기 / 특수기 편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그동안 완전 슬럼프라.
실력은 뒷걸음질 치고
(거기서 뒷걸음질 칠 실력이 있었단 말이냐!!!!)

스틱 이상으로 좌절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패드... 없습니다 ㅡ,.ㅡ)



지금 글은 회사에서 쓰고 있는지라
(하라는 일은 안하고!!!!)
맘 같아선 동영상 첨부도 하고 싶은데.
그건 일단 글에 표시만 해놓고.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나름 공략 들어갑니당.


필살기 설명 순서는

1) 파동권
  (1) 파동권
  (2) 작열 파동권(EX 파동권)
  (3) 진공 파동권(슈콤)
  (4) 멸 파동권(울콤)
2) 승룡권
  (1) 승룡권
  (2) EX 승룡권
3) 용권 선풍각
  (1) 용권 선풍각
  (2) 공중 용권 선풍각
  (3) EX 용권 선풍각

입니다.

별거 없을줄 알았는데 .. . .많네요 ㅡ,.ㅡ+


1) 파동권.

  (1) 파동권

류의 밥줄 필살기입니다.
커맨드는 생략하겠습니다.
같은 파동권을 사용하는 켄의 파동권과는 여러모로 성능차이를 보이는데
발동 속도, 사용 후 딜레이, 데미지. 모든 면에서 류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줏어 들은 이야기라서?... 실제로 써보면 데미지는 잘 모르겠고. 후딜레이는 켄이 절망적이죠ㅡ,.ㅡ)

일단 약손, 중손, 강손 에 따라서. 파동권이 나가는 속도만 다르고.
발동속도, 후딜레이는 동일합니다.

다른캐릭터와 장풍 대결을 하는 경우든.
일방적으로 장풍으로 견제를 하는 경우든.
약, 중, 강을 적절히 섞어서.
장풍회피 타이밍을 계속 바꿔 주는게 좋습니다.

중간거리에서의 파동권은. 양날의 검이라.
상대가 대응이 느리면 히트 하지만. 예상하고 점프 했을 경우에는 콤보 한 세트를 맞게 됩니다.

중간거리에서 파동권을 내미는 것은.
상대의 중공격 이상의 공격이나 견제를 헛치는걸 보고 내미는게 안전하지만.
그때를 맞춰 파동권을 히트 시키려면 어느정도의 위험은 감수 해야 합니다.

콤보로는
가장 기본적으로 하단 중킥 -> 파동권이 가장 무난하고 쉬운 콤보에 속하며.
근거리에서는 하단 중펀치, 하단 강펀치, 하단 중킥 이후 파동권이 모두 콤보로 들어갑니다.

동영상1)
하단 중펀치 -> 파동권, 하단 강펀치 -> 파동권, 하단 중킥 -> 파동권, 서서 중킥 -> 파동권


파동권 사용시 주의할점은.
승룡권에 비해 발동속도가 많이 느리기 때문에.
상대방 기상시에 깔아두는 파동권을 노리고.
상대방이 울콤이나 슈콤, EX 등의 발동이 빠르고 무적시간이 있는 스킬을 쓰면
속수 무책으로 맞게 됩니다.

그리고 몇몇 상대의 일반 스킬 혹은 EX 스킬이 장풍을 무시하고 뚫고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이점을 숙지 해야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장풍 뚫고 오는 스킬은.

아벨의 EX 힐킥, EX COD(EX COD는 1타 무효화 라서요 ㅡ,.ㅡ)
블랑카의 EX 롤링
류, 켄, 고우키의 용권 선풍각
페이롱의 EX ... . 다리로 날아 오는거 ㅡ,.ㅡ+
외 다수의 EX 돌진 스킬들(칙칙이 ㅡ,.ㅡ...... 혼다의 박치기는 파동권이 이깁니다 ㅡ,.ㅡ)
등등... 이 있습니다.

암튼 상대방 EX 게이지나 울콤게이지가  차 있을땐 기상시 파동권은 자제 하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
(상대방이 피가 거의 없어서 가드만 해도 죽을거 같을땐. 근거리 승룡이 낫습니다)

특히 아벨의 울콤 같은 경우.
류가 화면 끝에서 파동권을 사용하는 경우. 타이밍만 맞추면.
울콤을 쳐 맞기 때문에.
울콤 게이지 찬 아벨에게 파동권을 사용하는 실수는 범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하는게.
블랑카의 하단 강P 였던가요? 누우면서 우웩~ 이러면서 때리는 ㅡ,.ㅡ+
그게 장풍 회피 성능에 앞으로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장풍 쓰는걸 보고 반응해서 이걸 쓰는 블랑 유저가 있다면
중간거리 파동권은 봉인해야 합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달심의 슬라이딩도 해당됩니다)


  (2) 작열 파동권(EX 파동권)

장풍 커맨드 + 펀치 두개 버튼을 눌러 발동시키는 EX파동권.
기본 파동권보다 발동 프레임이 빠르고 후딜도 적습니다.

기본 파동권은 파동권을 예측하고 쓴 상대에게 승룡권으로 반격이 불가능하지만.
EX 파동권을 사용했다면 승룡권으로 반격이 가능합니다(중요).

일단 발동 자체가 기본 파동권보다 빠르기때문에
상대의 기본기가 닿지 않는 중간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써주는 용도로 자주 쓰입니다.
(상대의 기본기 거리는 캐릭마다 다르므로 경험을 통해 익혀두는게 좋겠습니다)

근거리에서. 상대방의 장풍을 예측하고 쓰면 1타 더 들어가기 때문에 노려서 쓰기도 합니다.

EX 파동권 같은경우는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후딜레이가 적기 때문에
기습에 실패 했더라도 반격을 잘 당하지 않습니다. 요걸 꼭 명심 명심 또 명심.

너무 멀리서 그냥 쓰면 별로 효용없이 게이지를 날리는 느낌이 드니 아무렇게나 써서
귀중한 게이지를 날리는건 비추합니다.

다만. 상대가 장풍 세이빙을 유독 잘 쓰는 상대라면.
세이빙을 노리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콤보에서의 활용도도 상당히 높은데.
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다음에 넣어줄수 있습니다
(일반 파동권은 발동이 느려 히트 하지 않습니다)

또한 구석한정이긴 하지만. EX 파동권이 맞으면 멸파동을 확정으로 넣을수도 있습니다.
(타이밍이 매우 애매하긴 합니다)

그리고 EX 파동권 히트 -> EX 세이빙 캔슬 대쉬 -> 울콤도 들어갑니다.

콤보 관련된 이야기는 콤보 공략때 다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진공 파동권(슈콤)

EX 게이지 4개를 소모하는 슈퍼콤보. 진공 파동권.
일단 류의 모든 기술중에 발동이 가장 빠릅니다.
그덕분에 최고의 딜레이 캐치 성능을 가지고 있고 데미지도 좋으며
강손으로 사용할 경우 날아가는 스피드도 발군이기 때문에.
정말 만능의 기술입니다.

사용처는 크게.
    a) 슈퍼캔슬 슈콤
    b) 딜캐 슈콤
    c) 그냥 슈콤
으로 나눠 볼수 있습니다.

a) 슈퍼캔슬 슈콤

슈퍼 캔슬 슈콤의 경우. 그냥 콤보로 슈콤을 쓰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 하단 중킥 -> 파동권 -> 진공 파동권. 입니다.
중간에 파동권이 있는 이유는
진공 파동권 커맨드가 236236 p 인데.
236 p 236 p 로도 발동하기 때문이며 이쪽이 사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비슷하게. 강손 -> 강승룡 -> 진공 파동권. 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b) 딜캐 슈콤

보통의 기술로는 딜레이 캐치가 안되는 기술을
진공파동권으로는 잡을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당장 기억나는건. 칙칙이의 대쉬 스트레이트와 블랑카의 롤링어택입니다.
기본적으로 칙칙이의 대쉬 스트레이트의 경우는 깊에 들어온 경우가 아니면
확정 반격이 안되고. 깊게 들어온 경우에도 강승룡으로만 딜캐가 되기 떄문에
구석에 몰리면 이도 저도 못하고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랑카의 롤링어택 역시 가드후에 확정 공격기가 없기 때문에
날아오는 롤링어택을 노려서 반격하기 힘든 사람은 이렇다할 대책이 없게 됩니다.
진공 파동권은 대쉬 스트레이트 가드후, 롤링 어택 가드후,
확정으로 반격할 수 있는 류의 유일한 기술입니다.
발동이 빠르고 날아가는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효용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c) 그냥 슈콤

그냥 슈콤이라고 해서. 아무때나 질러라는 뜻이 아닙니다.
상대가 장풍류 캐릭일때(가일 제외) 장풍 쓰는 타이밍에 진공 파동권을 질러주면
강으로 쓸 경우 화면 끝에서 화면 끝까지도 장풍 하나를 씹고 히트 시킵니다.

공중 용권 역가드로 히트 시켰을때 진공 파동권 확정 히트 시킬수 있습니다.

공중에서 가드가 안되는걸 노려서 사용 가능합니다.
- 계속 파동권을 쓰다가. 상대가 점프해서 피하려고 하면 진공 파동권을 질러주면
   떨어지면서 맞습니다.
- 비슷하게 세이빙으로 파동권을 피하는 상대에게도 사용가능합니다.

달심이나 장군 같은 경우에도. 유용하게 쓸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장군 같은 경우 점프해와서 발로 밟고 내려오면서 손으로 치는 기술(이름을 몰라서..)을.
밟기만하고 손으로 치는걸로 다시 돌아가며 쓰려 한다면. 진공 파동권으로 잡아 낼 수 있습니다.

달심의 경우. 제자리 점프와 동시에 강손으로 하단 가드를 굳히고 있는 상대를 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가드 했다면 진공 파동권으로 공중에서 격추 가능합니다.

하단 약손 에서 연결 시킬수도 있습니다.

승룡권으로 대공을 쳤는데. 같이 맞으면서 뒤로 밀릴경우 바로 진공 파동권을 쓰면.
또 확정 히트 합니다...

.... 쓰다 보니 정말 이렇게 좋은 기술이 또 있나 싶을 정도네요.

상대방이 가드해도. 반격 당할 염려는 없고. 근접해서 가드 시켰다고 해도.
오히려 심리전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 정말 좋네요 - _- 글 쓰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네..)


  (4) 멸 파동권(울콤)

네. 파동권 계열 필살기의 마지막.
멸 파동권 입니다.
리벤지 게이지가 절반이상 차야 사용이 가능하며.
게이지가 더 찰수록 데미지가 쎄집니다(모든 울콤 공통).

발동 프레임은 빠르지만.
암전후 발사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뜬금없이 지르면.
멸파동권을 뛰어 넘어와서.
여유롭게 콤보를 한세트 맞게 됩니다.

멸파동을 히트 시킬수 있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

    (a) 대공
    (b) 콤보
    (c) 그냥 울콤

입니다.

(a) 대공
네. 뛰어오는 상대에게 대공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타이밍이 애매해서. 조금 늦게 쓰면 상대가 착지 해 버리고.
너무 빨리 쓰면 지나가 버립니다- _-+
또는 상대방의 공중 공격을 쳐 맞고 콤보 맞습니다.- _-+
EX 게이지도 하나도 없고.
체력은 차이나고... 역전을 노리고는 싶고.
할때. 노릴수는 있습니다.
.....

하지만. 뒤에 (b)에서 설명할 더 좋은 녀석이 있으므로.
대공으로 사용하는건 봉인 하는게 좋습니다.

(b) 콤보
네 콤보를 통해. 울콤을 확정으로 히트 시킬수 있습니다.
콤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점프하는 상대를 약승룡으로 상대가 상승중일때 히트 시키면.
보통때 보다 좀더 높게. 상대가 뜨게 됩니다.
작열 파동권, 진공 파동권, 멸파동권, 넣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대공 멸파동 쓰지말고 다른거 쓰라고 한게. 이겁니다.

그다음은. 진공 파동권과 마찬가지로 대공을쳤을떄 같이 맞아서 뒤로 밀린경우.
멸파동권도 들어갑니다.

류 국민콤보인 승룡 -> EX 세이빙 캔슬 대쉬 -> 멸파동. 들어갑니다.

(구석한정) EX 용권 선풍각 -> 멸파동. 들어갑니다.
....

무슨 울콤 넣을 수 있는 경우가 이렇게 많냐고 보실지 모르겠지만...
많습니다- _-+

공중 중손 2히트(같이 점프해서 떄렸을 때) -> 멸파동 도 들어갑니다.. .(이뭐...)


(c) 그냥 울콤
네. 그냥 울콤은 그냥 슈콤과 비슷합니다.
파동권류 장풍을 사용하는 적에게. 근거리에서 멸파동을 발동시키면.
상대방 장풍을 우겨 넣고 멸파동이 히트 합니다.
특히 원거리에서. 장풍 싸움을 열심히 하고 있을때.
한번 세이빙으로 막고 대쉬 한후에. 다음 날아오는 장풍 타이밍에 맞춰서 멸파동을 쓰면
아주 꺠끗하게 히트 시킬수 있습니다.
이외엔. 상대방의 울콤발동시에. 무마시키기 위해 사용할수도 있는데(달심 울콤 등?)
이쪽은 아직 잘 모르니까 패스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파동권 관련 공략입니다.

posted by 지누구루
2009. 6. 10. 15:30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스틱이... 스틱이 ... ㅠㅠㅠㅠ

왼편에 있을때 하단 가드가 안된다...
....


대각선 입력이 잘안되니.
장풍쓰면 승룡 나가고.
승룡쓰면 장풍나가고 ㅡ,.ㅡ

털썩


어제는 야근하고 1시좀 넘어서 집에 들어갔는데
지난번에 말했던 칙칙이 유저를 어제 또 만났다.

첨에 아벨을 하길래.
아주. 너무. 매우. 쉽게 2판을 내리 이겼더니.
(아벨은 기윤이덕에 단련이 잘 된듯...... 싶기도 하지만..
 한 판은 류로. 잡기로만 이겼..... . . ... . )

지난번 처럼 칙칙이로 바꾸더라.

그리고 또 그때 그패턴 그대로 한 6~7연패 하다가.
에이 될대로 되라. 하면서 막 이것저것 다른 캐릭으로 해봤다.

내친김에. 그냥. 나도 칙칙이 한번 해볼까?
해서 칙칙이 골라서.
첫세트 지고.
두번째 세트 아슬하게 이겨서 오오!! 하는 순간.
퍽.

.... 정전 oTL..............


그래서 저는 아... 하늘이 나보고 쉬라는구나. 라며. 잠을 잤다.

근데 생각해보니. 정전된 순간이. 워낙 절묘한 순간이라.
내가 마치 못 이길거 같으니까 끊고 나간거 같은 순간인거 같기도 한거다 ㅡ,.ㅡ


또 이상한게. 보통때라면 잘풀리는 잡기 풀기도
이상하게 저유저만 만나면 이상하게 못풀고 거의 다 잡힌다 ㅡ,.ㅡ+
이유가 먼진 모르겠....(내가 좀 쫄고 있는것도 있는 듯)


오늘 집에가서.
트레이닝 모드의 더미로 칙칙이 약 스트레이트 쓰고 하단 약손
계속하게 해놓고.
도대체 뭘 하면 반격이 확정인지 찾아봐야겠다 ㅡ,.ㅡ+

구석에서. 죽어라 약 스트레이트. 쳐 맞고. 잡히고. 뛰면 하단 강손.
세이빙 쓰면 뒤로 백대쉬나 약손 두번으로 쳐내고(이걸 가끔 맞추는걸로 승부를 이기긴 힘듬)
약손 안닿는 거리에선 살짝 다가와서 잡기.
다운 타이밍엔 대공 박치기 쓰는 거 낚을려 해도 잘 쓰지도 않고.
점프하는걸 봐야 쓰니. 그건 내가 쳐 맞고 -0-

더미 만들어 놓고 시험좀 해봐야겠다.

아차.
그전에 스틱 수리부터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네. 류만 달린지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익힌거 몇가지 써봅니다.

콤보의 경우
가지수가 엄청나지만.
제가 실전에서 쓰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영상에서 본 콤보만 씁니다.

---------------------------------------------------------
+ 기본기

1) 약손

서서 약손, 앉아 약손. 둘 다 아주 활용도가 높습니다.
앉아 약손의 경우 발동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들리는 바로는 3프레임)
왠만한 스킬 가드후 딜레이 캐치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앉아 약손의 경우 점프 공격후 연속기로 연결 가능하며.
상당히 많은 수의 강제연결 콤보가 앉아 약손에서 시작합니다.
1, 2타후 중손이나 강손으로 강제 연결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콤보에 대해선 나중에 추가 설명)

서서 약손의 경우 상대방이 기술을 지르려고 하거나
점프 상승중, 점프 하강중이만 공격을 지르지 않은경우에
서서 약손으로 팅겨 낼 수 있습니다만 쳐내지 못할 경우의 위험 부담이 큽니다.

실전 활용 용도
(1) 점프 공격후 앉아 약손으로 상대방이 기본기를 내밀지 못하게 합니다.
(2) 몇몇 기술을 커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켄의 -> 중킥 특수기의 경우 앉아 약손 연타로 중간에 끊을 수 있습니다.
    - 블랑카의 롤링 어택(EX말고)을 서서 약손으로 타이밍 맞춰 끊을 수 있습니다.
(3) 실전 강제연결 콤보의 시작점(매우 중요)

류는 약손을 얼마나 잘쓰느냐가 기본기의 숙련도를 결정하는 느낌입니다.
(캐릭마다 좋은 기본기가 있습니다. 페이롱의 앉아 강손, 춘리의 강킥, 강손 등등)


2) 중손

서서 중손은 잘 쓸일 없고.
앉아 중손 또는 점프 중손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앉아중손의 경우 앉아 약손이후에 강제연결로 넣는 것이 가능하며
중손 이후 파동권이나 용권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강제연결 이외의 용도로는 크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강제연결 이후 연결 콤보는 강손 설명에 있는것과 유사합니다.)

점프 중손은 매우 중요합니다.
점프 중손을 점프 상승중에 히트 시켰다면.
EX 게이지가 있는경우 EX 승룡, EX 파동권 다 확정히트 합니다.
울트라 게이지가 있는경우 울콤도 확정 히트 합니다.
점프 중손은 위로 올려치는 모션이므로
지상에 잇는 적에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점프하는 상대를 노려야 합니다.

근접 서서 중손은 바디를 치는 동작을 하는데.
크게 활용 용도는 없습니다.


3) 강손

그냥 서서 강손은 크게 활용도는 없습니다.
근접 서서 강손의 경우 확정으로 히트 시킬수 있을 때에만
(세이빙 2단계 이후 히트시나, 상대방이 허점 큰 기술을 사용했을 때)
서서 근접 강손 -> 승룡권. 이 데미지가 짭짤합니다.

점프 강손은 상대방이 같이 점프한 경우 타격점이 위쪽에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합니다만
류의 경우 같이 점프 한경우라면 점프 중손쪽이 더 좋습니다.

강손 기본기는 앉아 강손이 가장 중요합니다.
크게 나눠 봤을 때

(1) 대공
(2) 강제연결

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공의 경우. 상대방이 뛰는걸 보고 바로지르지 말고.
떨어지는 위치에서 써주면 대공 능력을 발휘 합니다.
대공을 승룡으로 쳐내는 반응속도가 없다면.
앉아 강손도 훌륭한 대공기가 되어 줍니다.

강제연결의 경우 앞에서 말했던 약손에서 시작하는 강제연결로 쓸 수 있습니다.
강제연결로 앉아 강손 이후에는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 중에 선택해서 쓸 수 있으며
(1) 앉아 강손 히트시
  EX 게이지가 없다면 중 용권선풍각으로 기절치를 최대로 뽑고
  EX 게이지가 있다면 EX 파동이나 EX 용권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 게이지가 2칸 이상 있다면 강승룡이나 파동권 사용이후
  EX 세이빙 캔슬로 다가가 다시 콤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2) 앉아 강손 가드시
  앉아 강손의 가장큰 단점은 상대가 가드시 딜레이가 무척 길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파동권으로 연결 시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앉아 약손 히트 후 앉아 강손이 연결되지 않을 정도로 거리가 멀어진 경우에는
앉아 중손을 강제 연결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 중손 이후에도. 위와 같은 두가지 경우로 다 활용 가능합니다만.
거리에 따라 용권이 히트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합니다(요거 주의)
 

4) 약킥

약킥은 근접해서 서서 약킥, 하단 약킥, 공중 약킥 모두 사용빈도가 높습니다.
근접 서서 약킥은 그냥 약공격 연타 중에 섞으면 히트 합니다.
약손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공중 약킥의 경우. 타격점이 류의 몸통 바로 아래 생기므로.
역가드 점프 중킥 보다 살짝 앞으로 떨어지는 정도로 넣으면 대공기도 씹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점프 공격을 할때도 공중 약킥이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우선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접해서 앉아 약킥을 맞췄다면.
약손 히트 후 약손에 이은 강제 연결 콤보를 거리에 따라 넣을 수 있습니다.
(거리 파악능력이 매우 필요하겠죠)


5) 중킥

아. 류의 밥줄 중킥입니다.

서서 중킥은 크게 의미는 없지만. 기본기 길이가 짧은 상대 견제용으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위험은 큽니다 ㅡ,.ㅡ)

앉아 중킥은 상대방의 거리 유지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기본기 입니다.
중간거리에서 앉아 중킥 -> 파동권이 가장 기본적인 견제 / 콤보 입니다.
앉아 중킥은 약공격보다 프레임이 길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 타이밍에 맞춰서 울콤을 질렀다면. 울트라는 맞는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ㅡ,.ㅡ+
약공격 연타로 상대와의 거리가 멀어질때 약손, 약발은 닫지 않는 거리라면
중킥을 질러서 더 밀어 낼 수 있습니다
하단 중킥이후에 파동권은 몸의 일부처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할 때 쓰고 아닐때 안 쓰는)

점프 중킥은. 거의가 역가드 점프 공격용입니다.
점프 위치 선정을 통해 상대방의 역가드 위치로 점프 했다면
중킥으로 역가드 공격을 노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점프 공격을 할 거 같을때.
후방 점프 중킥 또는 전방 점프 중킥(공격버튼을 빠르게)로 쳐 낼 수 있습니다.

근접 서서 중킥의 경우 근접 서서 중펀치와 마찬가지로 크게 이렇다할 용도는 없습니다만.
콤보 넣을때 근접상황에서 그냥 끼워 넣기도 합니다.


6) 강킥

강킥은. 서서 강킥, 앉아 강킥, 점프 강킥 다 유용합니다.

점프 공격의 경우 역가드가 아닌 경우라면. 점프 강킥을 사용합니다.
점프 중킥과 마찬가지로 상대방 점프 공격을 쳐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서 강킥(근접)의 경우 다리를 들어 2히트 공격을 합니다만.
크게 쓸모는 없습니다.

서서 강킥(원거리)의 경우 중간거리에서 뻘짓하는 상대방을 히트 시킬수 잇지만
덩치가 크지 않은 캐릭에 대해서는 허공을 가르는 일이 많습니다.
주로 장기에프나 사가트 같이 덩치가 큰 캐릭을 상대할 때.
가끔 허를 찔러 사용해주면 유용합니다.

앉아 강킥은 상대방을 다운 시키는 공격입니다.
점프 해오는 상대가.
대공기로 격추시키긴 힘들거 같고.
상대방의 공격이 자신에게 닿을거 같지 않다면 하단 강킥으로 다운을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공격이 닫지 않는 위치에서 대쉬후 하단 강킥으로 허를 찌르는 하단 공격도 가능합니다만.
헛치거나 가드시에 빈틈이 무지막지 해서.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히 너무 멀어서 콤보를 넣을 수 없는 경우에만 질러주시고.
봉인하는게 좋습니다(차라리 앉아 중킥 이후 연계가 더 좋습니다)




제자리 점프 공격을 다 빼먹었는데.
잡기류 캐릭 상대를 하거나.
대공기가 없는 캐릭을 상대할 경우.
제자리 점프 중킥이 생각보다 많이 사용됩니다
제자리 점프 강킥이나 다른 공격은 리치가 짧아서. 크게 효과가 없으며
상대의 공격에 대응해서 백점프 공격시에도. 중킥이 좋습니다(백점프시엔 강킥도 괜찮음)



+ 특수기

1) -> 중손

해골깨기.
스파시리즈 내내. 류의 대표적인 중단 특수기로.
앉아 있는 상대에게 히트 합니다만.
뭔가 콤보를 넣을 순 없습니다.

하단 약손 연계중에 넣어주거나.
상대를 다운시킨후 기상공방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상대방도 같이 약손을 잘지르는 계열이면 약손 중간에 섞는건 좀 위험합니다
 기상공방시에도. 너무 늦게 쓰면 상대방의 약손이나 다른 공격에 씹힙니다.
 딱 일어나는 순간에 잘 맞추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2) -> 강손

이름을 까먹엇는데.
바디 블로 비슷한 펀치로. 앞으로 나아가며 2히트를 가하는 공격입니다.

2히트 히트시 타이밍을 잘맞추면 승룡권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2히트 히트시 또 타이밍이 캐 어렵지만 하단 약손(or 강손)이 강제 연결로 들어갑니다.
(당연히 이후 강제 연결 콤보가 또 들어갑니다)

약간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사용해도 2타째는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앉아 중킥으로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중킥 설명에서 했던. 하단중킥 -> 파동권 기본 콤보를 자주 쓰다 보면.
파동권을 노리고 세이빙 캔슬 대쉬를 하는 상대가 가끔 있는데
하단 중킥이후 파동권 쓸것처럼 해놓고
이 특수기를 질러주면 2히트 계열이기 때문에 세이빙을 파괴시키며 히트합니다.
(요것도 심리전이죠)

2히트까지 가드 했더라도.
잡기, 하단 약손, 승룡권, 그냥 가드 정도의 심리전이 가능합니다.
처음 이 특수기를 가드 시켯을때는 그냥 가드하거나 약손을 눌러서.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기본기와 특수기에 대해서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기본기가 워낙 연계기나 콤보의 시작점이다 보니.
다른 말들이 많이 섞였습니다.

담에는 기본적인 필살기에 대해서 ...... 적어봐야겟네요.

이만.




posted by 지누구루
어제는 아주 늦게 엑박을 켰다.
새벽 1시쯤?

플매 몇판하고 잘려 그랬다.

첨엔 잘 못하는 사람방에 들어가서.
몇판 싱겁게 이기고.

아이디가 기억 안나는데.
첨엔 류
다음에 춘리
다음에 블랑카

여기까진 괜찮았다.

아니 오히려. 단타 위주로 심리전만 펼치는.
아주 좋은 연습상대였다.

문제는.
.... 칙칙이.

무려 15연패 끝에 겨우 한판 이겼다.

기윤이한테 사가트로 당했던 19연패까진 아니었지만
15연패 당하면서.
할말을 잃게 만든건.

똑.같.은. 패턴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5연패를 당했단거다.

1) 점프는 내가 장풍 쓸 때만
2) 내가 근처로 가면 하단 약손 약손 약손 강발
3) 거리가 좀 있으면 대쉬 스트레이트
4) 내가 방어를 굳히면 대쉬해서 잡기
5) 내가 점프하면 하단 강손

이게 끝.

저 패턴에 15연패를 했단거다
어찌 보면 내가 바보 같은걸 수도 있고. 저쪽이 잘한거일수도 있지만.

당하면서 계속 연구를 해봐도.
파해법이 안보이는거다 ㅡ,.ㅡ+

장풍 중심으로 견제 할려하면 EX로 뚫고 들어오고.
움찔하면 잡히고.
점프하면 강손 맞고.
근처에선 하단 약손 + 하단 강발에 밀리고.

그나마 노려볼만한 패턴이 약손에 이은 하단 강발이라.
거기에 세이빙 어택을 노리는 수 왜엔.
이렇다할 해법이 안보이더라

15연패 하고 한 번 이겼는데
그것도 특별히 패턴을 파해한게 아니고
그냥 어쩌다 이긴?- _-

즉, 다시 만나면 이길 자신이 없다.


내가 어떤 캐릭으로 해도.
자꾸 들이대고
다가가려는 성향이 강해서.
저렇게 내 움직임 하나하나 대응해서.
거기에 딱 이기는 수만 내놓는 상대에게 너무 약한거 같다
(기윤이가 딱 그런 스타일이랄까)

그렇다고 내가 상대방 눈치 보기 시작하면
들이대는거 보다 약해져서 ㅡ,.ㅡ+

거참.
들이댈려면 풍꼬님이나 잠입님처럼 확실하게 엄청 공격적으로 하거나
방어적으로 할려면. 아예 니가와 패턴을 익히거나.
해야 할듯 싶지만.


니가와는 성격에 안맞고.
엄청 공격적인건 능력 밖이고 ㅋㅋ


회사에서도 영득씨랑 하면.
기본기 잘내고.
딜캐를 잘하는 스타일이라.
상대하기 점점 버거워 진다
(내 패턴이 다 들통 난게지...)


대전 액션 게임은 이기기 위해서 하는게 맞지만.
정직하게 자기를 다 드러내고
서로 공격을 하는게 참 재밌는데

요즘 점점 운영형의 적을 만나면서.
재미가 떨어지는거 같다.

지더라도. 우와. 재밌었어!!
란 느낌이 드는 경우는 잘 없는 듯.. 싶다.
(지만이랑 하면 이런 느낌 드는데..)

난 이기는 게임보다 재밌는 게임이 하고 싶다.
ㅋㅋ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7. 00:15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드디어 500전을 넘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히도.
승률이 딱 50%네요.

약 90%가 류로 플레이 했네요.
(10%는 캐릭터 언락이나 기술 잠시 써본다고 컴터랑 한거인듯)

후..

오늘 Anorld 어쩌고 하시는 고수분을 만나서.
달랑 두판이기고. 거의 10판을 내리 지기만 했는데.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중에.
가장 애매하게 역가드 공격을 정말 잘넣으시는 분이었습니다.
(가드하기 애매하게요)

게다가. 콤보도 정말 첨보는 콤보도 마구 넣으셔서.
깜짝 놀랐네요.


이제는 유저들이 다 상향 평준화된 느낌이랄까요 ㅡ,.ㅡ+
만만한 상대는 거의 없고.
저랑 비슷하거나 다 저보다 잘하네요 ㅠㅠ




오늘은 정인 오락실에서 풍꼬님과 잠입님의 세기의 대결이 있어서.
5시부터 아프리카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퇴근 시간 이후에. 회사에 남아서 다 봤습니다.

정말 진짜. 후세에 길이 남을 명승부였던거 같습니다.

중반에 잠입님이 보여준 그 집중력과 거리 조절 능력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고
풍꼬님은 여전히 강력한 러쉬를 선보이셨습니다.

저도 잘하고 싶네요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6. 00:29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네 오늘도 잠시 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약속 때문에. 강남에 다녀 오느라
좀 늦게와서. 두 시간 정도 밖에 못달렸네요.

오늘의 좀 이슈는.
약간 니가와에 가까운 류를 만났다는거?

그리고 4판을 연속으로 지고.
패턴이 그때쯤 파악 되서.
1판을 거의 퍼펙에 가깝게 이기고.
그다음 판도 거의 이길려는 찰라.
디스 걸고 나가버리더군요.
(그전까지 잘하다가. 마지막 KO 뜨기 직전에 나가는건.
 충분히 의도적으로 보입니다만)


암튼 영상입니다.

VS 류1


VS 류2


VS 류3


네.
이분의 주 패턴은.
점프 중킥(?) -> 하단 중킥 -> 파동권
하단 약펀치 -> 하단 약펀치 -> 잡기
하단 약펀치 -> 하단 중킥 -> 파동권(제 공격 중간에 이걸 잘 넣습니다)
체력이 조금 유리해지면 백점프로 구석으로 들어간다음
하단 중킥과. 백점프 킥으로 쳐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원거리에서 장풍으로 견제하려면
같이 장풍 쓰면서.
EX게이지 모이면 EX 파동권 쓰고.
중간거리에서 장풍 견제 타이밍엔 점프로 뛰어와서.
첫패턴인 점프 킥 -> 하단 중킥 -> 파동권 콤보만 딱 때립니다.
제가 장풍 두번 쓰고 상대가 화면 끝에서 점프하면.
저도 점프해서 거리를 좁히는 습관이 잇는데.
그걸 노린 약승룡 울콤도 맞앗습니다. ㅡ,.ㅡ+

류로 약간 니가와 스타일로 하는 분을 처음 만나서.
초반에 완전 당황 해서 지는 영상들입니다(3판)

4판 졌는데. 3판까지 지고 나선. 동영상 찍는걸 잊었네요 ㅡ,.ㅡ+
(어떻게 이길까 궁리중이었음)

그래서 대처한게.
저도 같이 약간 니가와로 대응하면서.
상대방이 뛰어 올땐.
하단 강펀치로 쳐내거나. 여유가 잇으면 승룡권으로 쳐 내고.
중간거리에선 저도 중킥 -> 파동권.
상대방이 중킥 -> 파동권 하는 타이밍에
파동권을 세이빙 캔슬 대쉬로 끊고 들어가 하단 중킥 파동권.

구석에서. 백점프킥 유도 한 후에.
백점프킥 떨어질때 제가 다시 점프해서 들어가 연타.
구석에서 하단 중킥을 노린 세이빙 어택으로 압박.

해서 끝에 연속 2판 이기고 상대가 절 디스 시켰습니다.



네. 이분 말고.
플매에서.
정말 여러캐릭으로 저를 농락하신 분도 한분 계셨는데.
전캐릭을 돌아가며 열 몇판 한거 같은데.
전캐릭 실력이 제 주캐와 실력이 비슷하신 분이었습니다.
(특별한 콤보는 없는데 심리전이 뛰어나고 기본기가 충실하신 분이었습니다)

챔편쉽은 G-2 올라오고.
여전히 우승이 한번도 없습니다 -_-
준우승만 6번 찍었고.
GP는 2600을 찍었습니다.

제가 상대로 나오는 리플이 올라가는걸 볼때면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ㅡ,.ㅡ+

마지막 뽀나스.
오늘 접속하자 마자 싸운 켄 유저.
이거 한판 하자 마자 방에서 쫒아 내더군요 ㅡ,.ㅡ+

VS 켄



이상.
오늘의 대전 끝.

ps. 여전히. 울콤은.... 삑사리가 잘남 ㅠㅠ

ps2. 가끔 뜬금없이 장풍써야 할 타이밍에 나가는 승룡권은.
       요즘 제 스틱이 2p 쪽에서 장풍 쓰면 승룡권 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그런겅미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5. 01:30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음.
일단 여러 게임 게시판에서.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도발과 시체훼손에 크게 반응하시고. 기분 나빠하시지만.
또 몇볓 분들은.
캡콤에서 쓰라고 만든거다.
그게 뭐가 문제냐.

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격투게임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는게 좋을리 없고 이기는게 싫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저보고 '격투게임 왜하냐?' 라고 묻는다면.
  '고난이도의 레버 조작을 요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서' 라고 대답할겁니다)


하지만. 저도. 분명 요즘 스파4를 즐기면서.
중간중간에 도발을 일삼는 유저나.
멋지게 이겨 놓고. '나는 꼭 추가타를 더 넣을거야' 라는 의지를 보이며
일명 '시체훼손'을 매우 즐기는 유저를 만나면.
울컥울컥하곤 합니다.
(실제로 바로 어제.
 점프 공격을 앉아 강손 어퍼로 KO판정이 나왔는데.
 구지 점프 중킥을 차서 연속 두 번이나 시체훼손 하는 분과 게임을 했었죠)


그건 어릴때 오락실을 다닐때부터 그랬는데
도발을 일삼는 플레이어나.
패턴이 극악해서.
"나는 요렇게 해서라도 이길려고 게임한다"
라는 의도가 보이는 상대의 경우.
정말 오락실 의자를 들고 찍어버리고 싶을만큼 화가 나기도 하곤 했었죠.


그리고 지금도 스파4를 하면서.
도발하는 상대를 보거나.
자꾸 의도적으로 시체훼손 하는 상대를 보면.
정말 울컥울컥 하죠.

저도 같이 도발하거나. 시체훼손으로 갚아 주곤 하는데.

뭐 상대방이 저처럼 기분 나빠하지 않을수 있으니.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요즘 이슈되는 내용을 보면.
1)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용을 자제하는 게 어떻겠냐    파와.
2) 어떻게든 캡콤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거다. 쓰는게 뭐가 문제냐.
    ( 그걸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다. - 요건 또 약간 다른 파 )

라는 파로 나뉘는데.

저는 일단 도발과 시훼가 기분이 나쁘므로 1번파입니다.


막 게시판의 싸움을 보다보면.
2)번의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다들 가치관이 다른걸 인정하시고.
어차피 못쓰게 만들 수 없으니까.
쓰는 사람을 이해해라.
라고 하는데.
반대로 다들 가치관이 다르니까.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이해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모 유저들은.
'그렇게 기분나쁘고 불만이면 캡콤에 없애 달라고 항의해라' 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 그런말 하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그게 안되는걸 아니까.
유저들끼리라도 서로 기분 나쁜 행위는 자제하자는 일종의 '캠페인' 같은 것을
제안한 것일텐데. 분명..


사실 도발이나 시훼를 반대하는 입장의 분들이.
게시판의 특성상. 자신의 의견글에 달리는 일방적인 비난 속에서.
자신의 논리를 지키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흘러버린것이.
도발이나 시훼 쓰는건 유저 마음.
거기에 화내면 ㅄ.
이라는 결론에 도달해버린것 같습니다.

네. 사실. 유저 마음인 것은 맞죠.

그렇게 치면.
금연구역이 아닌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에 비유를 하고 싶네요.
불법 아닙니다.
허용된 행위죠.

1)'여긴 허용된 공간이지만 사람이 많으니까 좀 자제 하는게 매너가 아닐까'
2)'여긴 담배펴도 되는 공간이니까 뭐라 못하겟네. 피는 사람 마음이지'

의 비유정도가 지금 제 입장입니다.


저걸보면.
어느쪽이 맞냐는 논쟁 자체가. 웃긴게 됩니다


네. 둘 다 틀린건 아니니까. 누가 틀렸다고 주장하는게 잘못된 논리라는거죠.


자. 그렇다면. 저기서 담배피는 사람들에 대해
'나름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흡연을 자제 해주는게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한게
잘못된 일일까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게 확대되고. 인정되면.
해당 장소가 금연장소로 지정되겠죠.

유저들이 도발이나 시체훼손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키우면.
개발사에서도 무시하지 못하게 되겠죠.
(뭐 여기까지 바라진 않습니다만)


네. 분명히. 사람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의견이 갈라지는 내용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 인정하고.
별의 별 사람 다 있는거 맞습니다.


그러니까.
별의 별 사람 다 있으니까.
'도발이나 시훼가 왜 기분 나쁘지? 이해를 못하겠네'
요건 다른 사람을 전혀 인정 못하는 발언입니다.


저는 스파4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고.
콤보 하나에 행복하고 콤보 삑사리에 슬퍼하는 유저기 때문에
도발이나 시훼가 싫긴하지만.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줄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그냥 저냥.
저런 의미 없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같은 게임을 즐기던 유저가.
일방적으로 비난만 받다가 게임을 접는게 더 안타깝네요.


그럼 이만.


posted by 지누구루
2009. 5. 23. 04:16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네.

오늘 거의 스파만 5시간 정도 달렸네요.
지칠대로 지친상태로 계속하니까 승보다 패만 쌓이네요.

새벽에 핸드폰으로 촬영한 제 플레이 영상 ㅡ,.ㅡ+
거의 진거.
영상이 가끔 마구 흔들리는건.
제 책상이 불안정해서. 그래요.

VS 로즈1


G-2에서 아주 자주 보이시는 로즈님.
오늘은 세 판에 한판은 로즈였음 ㅡ,.ㅡ

패인.

1) 너무 점프를 좋아하는 나 ㅡ,.ㅡ+
2) 로즈의 기본기 피격 범위가 아직 헤깔림.
3) 뭔가 돌진하면서 나가는 그게. 가드 브레이크냄 ㅡ,.ㅡ+
4) 약용권 이후 심리전은 G-3에서나 먹힘 ㅡ,.ㅡ+ =>중용권으로 바꾸자.
(G-2에서는 약용권이후 잡기나 약손은 ... 적이 먼저 함 ㅡ,.ㅡ
 사실 원래 약용권 다음에 류가 후딜 잡히는게 맞음...)

대 로즈전 대책이 필요함.
중간거리 견제는 로즈가 성능이 더 좋음.
장풍류는 로즈가 리플렉트 시키므로 조심.
앞으로 나가면서 지르는 기술이 생각보다 딜레이가 적음.
로즈의 울콤은 대공으로 사용가능. 게다가 생각보다 데미지도 쎔.

장풍 대결을 하기에도 조금 거시기하고
중간거리 견제로 좀 밀리고.
근거리에서 해결봐야 할듯?
근접 심리전 / 콤보 연습.



VS로즈2

뭐. 문제점이나 대응책은 위에 썼으니. 그만.
그래도 오늘 영상중에 유일하게 이긴 거 ㅡ,.ㅡ+




VS 겐


패인.

1) 점프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하는 구루.
2) 장풍 연속 두 번이나 장풍쓰고 앞으로 대시 자제연.
3) 원거리에서 불필요한 세이빙 자제연.
4) 겐하고도 대전 경험이 적음
   - 겐 점프가 생각보다 낮고 빠름
   - 역가드 위치가 다른 캐릭이랑 비교해서 헤깔리는 느낌이랄까.

겐 대책.
.... 아직 잘 모르겠다 ㅡ,.ㅡ+




확실하게 고쳐야 하는 버릇.

1) 점프 자제연(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뛰고 있다)
2) 장풍쓰고 앞으로 대쉬는 상황에 맞게 좀 쓰자 ㅡ,.ㅡ+
   (기상시에 반드시 장풍을 가드한다는 조건이 있을정도)
3) 중간거리에서 장풍 난사(연속2번 이상) 금지
4) 하단 약손 -> 하단 강손 -> 약용권 으로 쓰는걸 중용권으로 바꾸자.
   (괜히 상대방 앞에 떨어지니까. 더 맞는다 ㅡ,.ㅡ)


그외. 류 국민 울콤 콤보 .... 좀 잘써보자 ㅡ,.ㅡ+


이제 자야지ㅡ,.ㅡ+
풍꼬님 영상보랴.
플레이하랴.

오늘 몇 시간을 스파에 보낸건지 ㅡ,.ㅡ

 
 
posted by 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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