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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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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를 다시 합니다.

이제 한달쯤 됐습니다..



오리진 때문에 시작한건 아니고...

안톤 싱글레이드가 생겼다길래 일단 다시 시작을 해봤습니다.


원래는 죽무9셋에 12리버를 들고 있었는데..

(디블6셋 강권 스위칭은 접기 전에도 하고 있었고..)


복귀할때 마침 퀘전더리 대여 이벤트를 하고 있기도 하고 해서.. 복귀해버렸습니다.



현재 상태입니다.





서녘 5셋 + 잡 에픽 상태입니다..

서녘은 6셋이었는데. 에픽이랑 조합하다 보니 이상태가 됐습니다 ㅎㅎ


이후에는 서녘 목걸이를 따서 사방신 봉인구와 바꿔줄 예정입니다.



일단 근 3년만에 복귀하면서 새로 적응한 것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1) 장비 파밍 관련


[1] 퀘전더리

[2] 스위칭 장비

[3] 에컨 장비

[4] 이기 무기

[5] 탐식 장비

[6] 제작 에픽

[7] 에픽 세트 -> 루크레이드 재료로 업글

[8] 창성


정도로 볼수 있겠고 본인은 에컨 장비를 맞추기 위한 파밍중입니다..

각각에 대한 설명은 너무 길어지고 각각에 대한 설명은 검색으로 알 수 있으므로 패스합니다...



2) 패황 관련


일단, 3년전에 비해 어마무시하게 버프를 받았습니다.


머슬시프트 변경점 이외에도 많은 스킬들의 데미지가 크게 상행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중개방" 이라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1차 각성기인 "화염의 각" 상태에서 한번더 화염의 각을 사용하면

"이중개방" 이라는 상태가 되며 일부 스킬들의 데미지가 크게 상승합니다.

(대신 일부 스킬의 데미지 상승효과는 1회성입니다. 헥토와 아토믹의 데미지가 올라갑니다)


한 방의 큰 데미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더욱 맘에 드는 스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가로 머슬시프트에 변경이 생기면서 "빽섬" 이라고 불리는 테크닉이 생겼습니다.

헥토나 아토믹이 엄청난 전진성 기술이기 때문에,

머슬 시프트 도중에 사용하면, 상대방을 헛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빽섬" 이라는 테크닉을 사용하면 머슬콤보 도중에도

안정적으로 헥토나 아토믹을 이어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커에겐 순보라는 앞으로 살짝 대시하는 기술이 있는데,

해당 기술의 패시브로 찍을수 있는 "섬보" 를 머슬시프트 도중 캔슬해서

스킬도중, 뒷방향으로 섬보를 사용하면 스킬이 캔슬되며 뒤로 대쉬 합니다.

섬보 중에 또 다시 스킬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기술중에 뒤로 섬보로 캔슬하고, 섬보를 다시 헥토나 아토믹으로 캔슬하면,

머슬도중에 뒤로 이동한뒤에 안정적으로 헥토와 아토믹을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이게 캔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손맛도 참 좋습니다(리듬감 있게 사용하게 됩니다ㅎ).


이 빽섬이 기존에 있던 테크닉인지 까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복귀한 뒤로 가장 좋았던건...

패황이 상향받아서 아주 시원시원 하게 데미지가 나와준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스위칭도 다하고, 별의 별짓을 해도 그닥 강하지 않았고.. 

정말 극세팅을 한 분들만 강했었는데..

이제 뭔가 대충 해도 꽤 강하단 느낌입니다.

아직 세팅이 많이 된것도 아닌데,

에컨던전이나 싱글 안톤도 미천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비벼볼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파티플을 싫어하는 성격탓에,

안톤 레이드 쩔도 받지 않을 예정이고, 루크 레이드도 가지 않을 예정이라서..

장비 세팅은 한계가 명확하고.. 지옥파티의 랜덤성에 뭔가 기대고 싶지 않기 때문에


1) 에컨 6셋

2) 제작 에픽 무기

3) 안톤에서 얻을수 있는 무탐 장비


정도까지만 맞춰볼 생각입니다.

(된다면 이기 무기도 만들어는 놓을 생각..)



오랜만에 던파 하니까 재밌긴 하네요 ㅎㅎ

역시 손맛이 참 좋은 게임입니다 ㅎㅎ


장비 하나씩 파밍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맞출지 계획 세우고..

처음 가는 던전에 헤딩하면서 몸으로 익히는 요즘이 참 재밌긴 한것 같습니다.



posted by 지누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