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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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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14. 17:24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한국 발매일에 사긴 했었는데,

실제 플레이는 이틀? 정도 해본것 같습니다.

 

그동안 연습이란걸 별로 하지 못하긴 했지만,

PS4 버전 발매이후, 신규 유저가 꽤 늘었다는 말이 들려서,

기쁜 마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실제로 유저들이 생각보다 늘어서,

CPU잡다가 보스까지 잡는 일은 없었고,

한판 넘기기도 힘들정도로 매칭이 되었습니다 ㅠㅠ(기쁨의 눈물)

 

물론 제 실력이 미천하여,

신규 유저들과도 아주 재밌있게 게임할수 있는 것도 한몫하고 ㅎㅎ

연습량이 부족했던 콤보 중간에 이것저것 많이 맞기도 하고,

여전히 계시는 고수분들에게 얻어터지면서, 우와~ 를 연발하기도 하고 ㅎㅎ

역시 모르는 사람과 하는 대전 게임은 정말 재미 있습니다.

 

요즘은 콤보 연습겸, 이블류를 주력으로 하고,

가끔 윤이나, 류를 쓰고 있습니다.

(류를 제외하고는 울스파에서 강캐취급 받는 캐릭들이네요...

 그러고 보니 스파4를 시작하던 시절에는 류가 강캐였네요 -0-)

 

개인적으로 달심이나 가일 상대를 매우 싫어해서,

상대가 달심이라 가일인걸 (여러번 만나서) 알게 되면 윤을 꺼내는 편입니다..

(뭔가 얍삽한 것 같기는 하지만.. ㅠ)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나 화가 날 경우가 있긴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승룡권인데...

이게 사람과의 대전이 긴장을 만드는 것인지,

뛰는걸 보고 승룡권을 쓴다고 썼는데, 승룡권 발동보다 먼저 맞는 경우 입니다.

그러면 저 자신에게 엄청난 화가.. ㅠㅠ

뛸걸 예측하고도 쳐내지 못한다면 격투게임을 접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요즘들어 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블류는 콤보가 어려운 만큼,

어려운 콤보를 성공 시켰을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최근 연습 중인 콤보중에, 가장 잘 안되는 부분은

약 용조각 히트 이후, 세이빙 캔슬 대시하고 앉아 약손을 맞추는 콤보입니다.

이전까지는 그냥 근접 중펀 -> 중 용조각을 써왔는데,

아무래도 앉아 약손 -> 근접 강손 콤보가 강제 기상이라 자꾸 이쪽을 쓰려고 노력해 보고 있습니다.

(약손 셀렉트 츠지도 생각해 봤는데, 지금 제 스틱에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지금은 pp 1600 정도인데, 제 생각엔, 또 2천 정도에서 딱 멈출것 같습니다 ㅎㅎ

어떤 캐릭터를 해도 딱 이쯤이, 제 자리인것 같습니다.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는 재밌습니다!!

 

 

 

 

 

 

 

posted by 지누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