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도 잠시 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약속 때문에. 강남에 다녀 오느라
좀 늦게와서. 두 시간 정도 밖에 못달렸네요.
오늘의 좀 이슈는.
약간 니가와에 가까운 류를 만났다는거?
그리고 4판을 연속으로 지고.
패턴이 그때쯤 파악 되서.
1판을 거의 퍼펙에 가깝게 이기고.
그다음 판도 거의 이길려는 찰라.
디스 걸고 나가버리더군요.
(그전까지 잘하다가. 마지막 KO 뜨기 직전에 나가는건.
충분히 의도적으로 보입니다만)
암튼 영상입니다.
VS 류1
VS 류2
VS 류3
네.
이분의 주 패턴은.
점프 중킥(?) -> 하단 중킥 -> 파동권
하단 약펀치 -> 하단 약펀치 -> 잡기
하단 약펀치 -> 하단 중킥 -> 파동권(제 공격 중간에 이걸 잘 넣습니다)
체력이 조금 유리해지면 백점프로 구석으로 들어간다음
하단 중킥과. 백점프 킥으로 쳐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원거리에서 장풍으로 견제하려면
같이 장풍 쓰면서.
EX게이지 모이면 EX 파동권 쓰고.
중간거리에서 장풍 견제 타이밍엔 점프로 뛰어와서.
첫패턴인 점프 킥 -> 하단 중킥 -> 파동권 콤보만 딱 때립니다.
제가 장풍 두번 쓰고 상대가 화면 끝에서 점프하면.
저도 점프해서 거리를 좁히는 습관이 잇는데.
그걸 노린 약승룡 울콤도 맞앗습니다. ㅡ,.ㅡ+
류로 약간 니가와 스타일로 하는 분을 처음 만나서.
초반에 완전 당황 해서 지는 영상들입니다(3판)
4판 졌는데. 3판까지 지고 나선. 동영상 찍는걸 잊었네요 ㅡ,.ㅡ+
(어떻게 이길까 궁리중이었음)
그래서 대처한게.
저도 같이 약간 니가와로 대응하면서.
상대방이 뛰어 올땐.
하단 강펀치로 쳐내거나. 여유가 잇으면 승룡권으로 쳐 내고.
중간거리에선 저도 중킥 -> 파동권.
상대방이 중킥 -> 파동권 하는 타이밍에
파동권을 세이빙 캔슬 대쉬로 끊고 들어가 하단 중킥 파동권.
구석에서. 백점프킥 유도 한 후에.
백점프킥 떨어질때 제가 다시 점프해서 들어가 연타.
구석에서 하단 중킥을 노린 세이빙 어택으로 압박.
해서 끝에 연속 2판 이기고 상대가 절 디스 시켰습니다.
네. 이분 말고.
플매에서.
정말 여러캐릭으로 저를 농락하신 분도 한분 계셨는데.
전캐릭을 돌아가며 열 몇판 한거 같은데.
전캐릭 실력이 제 주캐와 실력이 비슷하신 분이었습니다.
(특별한 콤보는 없는데 심리전이 뛰어나고 기본기가 충실하신 분이었습니다)
챔편쉽은 G-2 올라오고.
여전히 우승이 한번도 없습니다 -_-
준우승만 6번 찍었고.
GP는 2600을 찍었습니다.
제가 상대로 나오는 리플이 올라가는걸 볼때면 가슴이 아플 따름입니다 ㅡ,.ㅡ+
마지막 뽀나스.
오늘 접속하자 마자 싸운 켄 유저.
이거 한판 하자 마자 방에서 쫒아 내더군요 ㅡ,.ㅡ+
VS 켄
이상.
오늘의 대전 끝.
ps. 여전히. 울콤은.... 삑사리가 잘남 ㅠㅠ
ps2. 가끔 뜬금없이 장풍써야 할 타이밍에 나가는 승룡권은.
요즘 제 스틱이 2p 쪽에서 장풍 쓰면 승룡권 나가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그런겅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