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5. 01:30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음.
일단 여러 게임 게시판에서.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도발과 시체훼손에 크게 반응하시고. 기분 나빠하시지만.
또 몇볓 분들은.
캡콤에서 쓰라고 만든거다.
그게 뭐가 문제냐.
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격투게임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는게 좋을리 없고 이기는게 싫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저보고 '격투게임 왜하냐?' 라고 묻는다면.
'고난이도의 레버 조작을 요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서' 라고 대답할겁니다)
하지만. 저도. 분명 요즘 스파4를 즐기면서.
중간중간에 도발을 일삼는 유저나.
멋지게 이겨 놓고. '나는 꼭 추가타를 더 넣을거야' 라는 의지를 보이며
일명 '시체훼손'을 매우 즐기는 유저를 만나면.
울컥울컥하곤 합니다.
(실제로 바로 어제.
점프 공격을 앉아 강손 어퍼로 KO판정이 나왔는데.
구지 점프 중킥을 차서 연속 두 번이나 시체훼손 하는 분과 게임을 했었죠)
그건 어릴때 오락실을 다닐때부터 그랬는데
도발을 일삼는 플레이어나.
패턴이 극악해서.
"나는 요렇게 해서라도 이길려고 게임한다"
라는 의도가 보이는 상대의 경우.
정말 오락실 의자를 들고 찍어버리고 싶을만큼 화가 나기도 하곤 했었죠.
그리고 지금도 스파4를 하면서.
도발하는 상대를 보거나.
자꾸 의도적으로 시체훼손 하는 상대를 보면.
정말 울컥울컥 하죠.
저도 같이 도발하거나. 시체훼손으로 갚아 주곤 하는데.
뭐 상대방이 저처럼 기분 나빠하지 않을수 있으니.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요즘 이슈되는 내용을 보면.
1)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용을 자제하는 게 어떻겠냐 파와.
2) 어떻게든 캡콤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거다. 쓰는게 뭐가 문제냐.
( 그걸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다. - 요건 또 약간 다른 파 )
라는 파로 나뉘는데.
저는 일단 도발과 시훼가 기분이 나쁘므로 1번파입니다.
막 게시판의 싸움을 보다보면.
2)번의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다들 가치관이 다른걸 인정하시고.
어차피 못쓰게 만들 수 없으니까.
쓰는 사람을 이해해라.
라고 하는데.
반대로 다들 가치관이 다르니까.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이해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모 유저들은.
'그렇게 기분나쁘고 불만이면 캡콤에 없애 달라고 항의해라' 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 그런말 하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그게 안되는걸 아니까.
유저들끼리라도 서로 기분 나쁜 행위는 자제하자는 일종의 '캠페인' 같은 것을
제안한 것일텐데. 분명..
사실 도발이나 시훼를 반대하는 입장의 분들이.
게시판의 특성상. 자신의 의견글에 달리는 일방적인 비난 속에서.
자신의 논리를 지키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흘러버린것이.
도발이나 시훼 쓰는건 유저 마음.
거기에 화내면 ㅄ.
이라는 결론에 도달해버린것 같습니다.
네. 사실. 유저 마음인 것은 맞죠.
그렇게 치면.
금연구역이 아닌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에 비유를 하고 싶네요.
불법 아닙니다.
허용된 행위죠.
1)'여긴 허용된 공간이지만 사람이 많으니까 좀 자제 하는게 매너가 아닐까'
2)'여긴 담배펴도 되는 공간이니까 뭐라 못하겟네. 피는 사람 마음이지'
의 비유정도가 지금 제 입장입니다.
저걸보면.
어느쪽이 맞냐는 논쟁 자체가. 웃긴게 됩니다
네. 둘 다 틀린건 아니니까. 누가 틀렸다고 주장하는게 잘못된 논리라는거죠.
자. 그렇다면. 저기서 담배피는 사람들에 대해
'나름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흡연을 자제 해주는게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한게
잘못된 일일까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게 확대되고. 인정되면.
해당 장소가 금연장소로 지정되겠죠.
유저들이 도발이나 시체훼손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키우면.
개발사에서도 무시하지 못하게 되겠죠.
(뭐 여기까지 바라진 않습니다만)
네. 분명히. 사람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의견이 갈라지는 내용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 인정하고.
별의 별 사람 다 있는거 맞습니다.
그러니까.
별의 별 사람 다 있으니까.
'도발이나 시훼가 왜 기분 나쁘지? 이해를 못하겠네'
요건 다른 사람을 전혀 인정 못하는 발언입니다.
저는 스파4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고.
콤보 하나에 행복하고 콤보 삑사리에 슬퍼하는 유저기 때문에
도발이나 시훼가 싫긴하지만.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줄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그냥 저냥.
저런 의미 없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같은 게임을 즐기던 유저가.
일방적으로 비난만 받다가 게임을 접는게 더 안타깝네요.
그럼 이만.
일단 여러 게임 게시판에서.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도발과 시체훼손에 크게 반응하시고. 기분 나빠하시지만.
또 몇볓 분들은.
캡콤에서 쓰라고 만든거다.
그게 뭐가 문제냐.
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부터 격투게임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는게 좋을리 없고 이기는게 싫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저보고 '격투게임 왜하냐?' 라고 묻는다면.
'고난이도의 레버 조작을 요하는 콤보를 맞추기 위해서' 라고 대답할겁니다)
하지만. 저도. 분명 요즘 스파4를 즐기면서.
중간중간에 도발을 일삼는 유저나.
멋지게 이겨 놓고. '나는 꼭 추가타를 더 넣을거야' 라는 의지를 보이며
일명 '시체훼손'을 매우 즐기는 유저를 만나면.
울컥울컥하곤 합니다.
(실제로 바로 어제.
점프 공격을 앉아 강손 어퍼로 KO판정이 나왔는데.
구지 점프 중킥을 차서 연속 두 번이나 시체훼손 하는 분과 게임을 했었죠)
그건 어릴때 오락실을 다닐때부터 그랬는데
도발을 일삼는 플레이어나.
패턴이 극악해서.
"나는 요렇게 해서라도 이길려고 게임한다"
라는 의도가 보이는 상대의 경우.
정말 오락실 의자를 들고 찍어버리고 싶을만큼 화가 나기도 하곤 했었죠.
그리고 지금도 스파4를 하면서.
도발하는 상대를 보거나.
자꾸 의도적으로 시체훼손 하는 상대를 보면.
정말 울컥울컥 하죠.
저도 같이 도발하거나. 시체훼손으로 갚아 주곤 하는데.
뭐 상대방이 저처럼 기분 나빠하지 않을수 있으니.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요즘 이슈되는 내용을 보면.
1)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용을 자제하는 게 어떻겠냐 파와.
2) 어떻게든 캡콤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거다. 쓰는게 뭐가 문제냐.
( 그걸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하겠다. - 요건 또 약간 다른 파 )
라는 파로 나뉘는데.
저는 일단 도발과 시훼가 기분이 나쁘므로 1번파입니다.
막 게시판의 싸움을 보다보면.
2)번의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다들 가치관이 다른걸 인정하시고.
어차피 못쓰게 만들 수 없으니까.
쓰는 사람을 이해해라.
라고 하는데.
반대로 다들 가치관이 다르니까.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이해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모 유저들은.
'그렇게 기분나쁘고 불만이면 캡콤에 없애 달라고 항의해라' 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되는걸 뻔히 알면서 그런말 하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그게 안되는걸 아니까.
유저들끼리라도 서로 기분 나쁜 행위는 자제하자는 일종의 '캠페인' 같은 것을
제안한 것일텐데. 분명..
사실 도발이나 시훼를 반대하는 입장의 분들이.
게시판의 특성상. 자신의 의견글에 달리는 일방적인 비난 속에서.
자신의 논리를 지키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흘러버린것이.
도발이나 시훼 쓰는건 유저 마음.
거기에 화내면 ㅄ.
이라는 결론에 도달해버린것 같습니다.
네. 사실. 유저 마음인 것은 맞죠.
그렇게 치면.
금연구역이 아닌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에 비유를 하고 싶네요.
불법 아닙니다.
허용된 행위죠.
1)'여긴 허용된 공간이지만 사람이 많으니까 좀 자제 하는게 매너가 아닐까'
2)'여긴 담배펴도 되는 공간이니까 뭐라 못하겟네. 피는 사람 마음이지'
의 비유정도가 지금 제 입장입니다.
저걸보면.
어느쪽이 맞냐는 논쟁 자체가. 웃긴게 됩니다
네. 둘 다 틀린건 아니니까. 누가 틀렸다고 주장하는게 잘못된 논리라는거죠.
자. 그렇다면. 저기서 담배피는 사람들에 대해
'나름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흡연을 자제 해주는게 어떨까요' 라고 의견을 제시한게
잘못된 일일까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게 확대되고. 인정되면.
해당 장소가 금연장소로 지정되겠죠.
유저들이 도발이나 시체훼손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키우면.
개발사에서도 무시하지 못하게 되겠죠.
(뭐 여기까지 바라진 않습니다만)
네. 분명히. 사람에 따라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의견이 갈라지는 내용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거 인정하고.
별의 별 사람 다 있는거 맞습니다.
그러니까.
별의 별 사람 다 있으니까.
'도발이나 시훼가 왜 기분 나쁘지? 이해를 못하겠네'
요건 다른 사람을 전혀 인정 못하는 발언입니다.
저는 스파4 그냥 재밌게 즐기고 있고.
콤보 하나에 행복하고 콤보 삑사리에 슬퍼하는 유저기 때문에
도발이나 시훼가 싫긴하지만.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줄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그냥 저냥.
저런 의미 없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같은 게임을 즐기던 유저가.
일방적으로 비난만 받다가 게임을 접는게 더 안타깝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