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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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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1. 03:58 하고 있는 게임/스파5

+ 스파V 하면서 요즘 신경쓰는 부분들..

 

요즘은 류에서 벗어나볼까 하고 이것저것 만져 보는 중입니다.

 

주력으론 캐미와 고우키를 만져 보고 있고,

테스트용으로는 켄, 가일과 로라 정도를 만져 보고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해보면서..

 

무적기가 없거나, 3프레임 기본기가 없는 캐릭들의 비애를 느껴보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류가 갓캐였을까요......)

 

 

요즘 느끼는건 역시 스파는 방어를 잘해야 고수의 길로 갈수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공격이 너무나도 강력한 게임이라서 대부분의 캐릭/유저들이 공격력이 매우 우수 하기 때문에,

결국은 방어를 잘하는 사람이 좀더 높은 곳으로 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공격력이 특출나게 뛰어날 경우는 제외이긴 합니다만..)

 

 

그 중에 첫번째로 신경 쓰는건.

낙법후 기본기 개기기인데, 보통은 3프레임 기본기가 있는 캐릭터가 염두에 두는 옵션입니다.

 

일단은 후방 낙법을 기본으로 하되,

이번 낙법시엔 기본기를 개길꺼야!!

할 때는 전방 낙법을 치는 걸 의식적으로 해보고 있습니다.

 

+ 추가로,

상대방이 첫 다운때 어떤 낙법을 쓰는지 확인해두면, ..

지금 제가 있는 실버~골드 구간 유저들은

첫 다운시에 썼던 낙법을 계속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다음 다운시에 어떤 셋업을 깔지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신경쓰는 부분은..

약기본기 대공을 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류, 고우키 같은 캐릭터를 플레이 할때인데..

시즌1때 류를 사용하면서 붙은 이 버릇 때문에... 어이없게 점프 공격을 맞을 때가 많습니다.

이것만 안맞았어도 이길 경기가 몇 개나 됐을지 ... 하아..

 

 

 

세 번째로 신경쓰는 부분은.

 

상대방 첫 다운시에 낙법도 신경 쓰지만,

낙법을 치건 안치건 일어나면서 뭘하는지 살펴 보는 것입니다.

 

낮은 구간에선 낙법 치고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약 공격을 자주 비비는 상대는 다음 다운때 앞에서 봐둔 다운 종류에 따른 정셋을.

잡기풀기를 습관적으로 입력하는 상대는 늦기본기나 쉬미를 쓰는게 좋은데..

 

제가 있는 점수대의 유저는 그런 선택지도 아닌 어이 없는 기본기가 나오는 케이스도 꽤 많고,

백점프를 선택하는 유저도 꽤 많습니다.

(백점프의 경우는 그냥 정셋 기본기로 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런 걸 신경쓰려고 노력하지만... 점수는 그대로 있어서.. 할맛이 안나긴 하지만,

고칠 점은 항상 생각하고 해야 그래도 조금더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후우..

 

AE 가 나와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은 꼭 머리속에 박아둬야겠습니다.

 

 

 

 

 

 

posted by 지누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