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5번째 팁입니다.
류 앞잡기가 시즌2에서 거리가 더 멀어지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사실 필드에서는 이렇다할 셋업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이번에 공유드릴 셋업은.
연습은 해두고, 이게 실전에서 정말로 쓸일이 얼마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실전에서 성공한 김에 그 영상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이고... 미천한 실력의 부끄러운 게임이지만.. 올려봅니다.
바쁘신 분은 55초쯤 부터 보시면 됩니다.
레시피는
앞잡기 -> 바로 서서 강발
앞잡기를 낙법 치고 일어서는 상대가 뭔가 내밀면 크러시 카운터가 납니다.
아무것도 안내밀면 헛치거나, 상황에 따라 가드 되거나 합니다.
(확실치 않음)
여기서 더 중요한건.
이 크러시 카운터를 히트 확인하고 V 트리거를 켭니다.
그리고 앞대시 -> 서서 중손이 근접 히트 합니다.
그 이후 적절한 콤보를 넣으면 되는데 CA 가 차있으면 앉아 강손 강승룡 CA까지 들어가고,
앞에 적절하게 스턴치가 쌓여있었다면 스턴까지 갑니다.
류 필드 셋업이 거의 없다 시피 한데.
그나마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셋업이며,
네칼리나, 켄(약용권), 고우키 처럼 기상시 3프레임을 비비려는 상대에게 유효합니다.
단점은.. 상대가 앉아서 기본기를 내밀면 류가 카운터로 맞습니다....
캐미처럼 일어나며 앉아 약손이나 중손을 잘 내미는 캐릭터에겐 잘 안쓰는걸 추천 합니다.
반대로 앉아서 기본기를 개기는 캐릭터를 위한 셋업도 있는데..
그건 다음 글에서 쓸 예정입니다.
+추가 - 영상을 보고 나니, 마지막에 앉아 약손 하고 잡기가 풀리고, EX 파동권 2번으로 스턴시키는데.. 사실 상대가 앉아 약손 막고 V 리버설을 했으면 다시 뒤로 밀렸을 듯, 저기서는 지금보니, 팁 1번에서 썼던 중손 2회에 심안 주입을 쓰는게 상대의 심리상 가장 좋은 전법이 아니었을까.. 막혔어도 다음 작전도 가능하기도 하고, 상대의 심리상 리버설을 내밀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생각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