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31. 20:01
자유글
못버티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점심먹고 집에와서 누움.
엄청난 악몽들만 잔뜩 꾸고...
잠에서 깼는데, 너무 무서워서 눈을 뜨지도 못하겠는 상태로 다시 잠들고 악몽을 꿈..
자고 있는 나를 누가 막 때리는거 같아서 눈을 떴더니 왼팔이 나를 막 때리고 있음..
헉 하고 놀라면서 멈춤. 근데 이게 꿈인지 레알인지 기억이 안남..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자면서 막 말도 하고 있는거 같음..(잠결에 내 목소리를 내가 들은 거 같음)..
하아... 요즘 악몽을 꾸는 빈도수도 너무 높음... 잠은 좀 편하게 자게 해줘...
인생에 3번째 악몽시즌...(1-졸업논문쓸때, 2-던x 넥슨빌링 작업할 때)
이런거 보면 게임 서버 개발자라는 직군이 나랑 안맞는건 아닐까.. 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