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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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 액션 게임을 좋아합니다.
특히 킹오파나.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2D 격투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게 된게.
제가 2D 대전 액션 게임에서 느낀 재미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휴대용 기기에서. "터치"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터치로 하는 액션게임 게임의 문제점은. "이동" 행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파판3 리메이크나. 스트리트 파이터4의 아이폰 버전을 해보았을 때.
다른 행동은 터치를 통해 쉽게 할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이동" 자체 만큼은 매우 불편 했습니다.
이 이동과 관련된 내용을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결하느냐.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이동"과 관련된 내용을 기획적으로 해결해버릴 것이냐.
가 굉장한 고민이 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기획적인 해결" 인데. 딱히 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문제점은 일단 "이동"에만 있다고 생각했을때.
격투게임의 재미 요소를. 터치 게임으로 옮길때. 어떤 "재미 요소"를 옮길것이냐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격투게임의 재미는.
"승리"
이 목표가 가장 큰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이나, 낚시, 거리재기 등등의 기본적인 액션 자체가 모두 "승리" 를 위한 행위이며.
그 "승리" 로 가기 위해. "콤보" 위주의 운영을 하는 사람과 "심리전" 위주의 운영을 하는 쪽으로 나눠진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콤보" 위주의 플레이어입니다)
그래서 결국
"콤보" 와 "심리전"을 터치 인터페이스로 풀어 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제가 생각하기에.
터치 인터페이스의 휴대용 기기에서 대전 액션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1) 이동
2) 콤보
3) 심리전.
이 3가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 그냥 진짜 불현듯..
이런 잡생각이 들었네요.
스트리트 파이터 하고 싶....네요. ㅠㅠ
(PSN 언제 복구 되냐는...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