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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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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5. 09:45 예전에 했던 게임/스파4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열심히 하다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가 나오면서.

'우와 좀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그냥 흐지부지. 대충.
이런 느낌이다.

재미도. 처음 스파4를 시작할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스파4 처음 시작할 때는.
이것도 연습해야 하고. 저것도 연습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 대전 영상 찾아가며. 이건 왜 맞았고. 저건 왜 막혔는지.
저기서 왜 저런 행동을 할까 분석해 가며 봤는데...

지금은 영상을 봐도 무덤덤하고.
멋진 콤보를 봐도 무덤덤하고.
쩌는 운영을 봐도 무덤덤하다.

.... 아. 그래. 그냥 흥미가 식은건가....

여전히. 니가와 플레이 라던가. 한방 쌩울콤에 역전 당해서 지면.
담판은 반드시 갚아주마. 이런. 생각은 계속 드는데(승부욕은 여전함)
예전처럼 막 화가 나거나. 성질 나거나 하진 않는다.

네트워크 대전하다가.
운영도. 플레이도. 정말 단순하고. 별거 없는 플레이어에게 계속 지더라도.
뭐.... 어때. 이런 느낌.
콤보 넣을 때만 재밌고.
이기고 지는걸로는 재미가 없는 상태랄까..

왜 이런 상태가 되버린거지....

posted by 지누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