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7. 09:31
카테고리 없음
꽤 오랜만에.
거의 한 3 ~ 4년 만에.
기타를 부여잡고 띵가띵가 거렸습니다.
제가 꼭 기타치면서 부르고 싶은 노래가 생겨서.
회사 동료분에게 부탁해서 코드도 땄습니다.
(아직 코드가 완성된건 아니구요)
한시간 좀 넘게 기타를 쳤는데.
손가락 끝은 부어 오르고.
손목이 아파서 부들거리고.
기타치고 자리로 돌아와서 키보드치려니 손이 덜덜 떨립니다.
꼴랑 1시간 쳤는데요.
잘 치진 못하지만 한 때는 하루 평균 2~3시간.
발표회 기간에는 하루종일 기타만 치던 시절도 있었는데.
왜 이렇게 오랫동안 기타를 멀리했던걸까요....
공연이 끝난지 2달이 안됐는데.
또 공연하고 싶어집니다.